레오 14세의 추기경 임명 이력을 보면
프란치스코 전 교황이 미국의 정치상황에 맞춰 상당히 급하게 사람을 올린 티가 남
미국 가톨릭이 상당히 보수적이고 주류 중심인데
미국과 맞서기 위한 사람을 추려서 "미국 밖에서 활동하는 미국인"을 어떻게든 찾아냄
2022~2024년 교황청에서 추기경 60인정도를 계속 임명하면서 그 안에 들어있던 사람인데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도 이 시기 임명됨)
이례적으로 2025년 2월 6일에 혼자 주교급추기경으로 승진하고, 로마관구 알바노 주교로 임명됨.
참고로 며칠 뒤에 트럼프 2기가 시작됨.
참고로 이번 선거인이 130인임. 그 중 60명정도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시기 전 3년간 빡세게 임명한 것.
마지막 정신까지 쥐어짜서 교회의 후퇴를 막겠다는 교황님의 강한 의지.....
여러모로 타글레 추기경하고 같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픽으로밖에 볼 수 없는 인선...
근데 생각외로 너무 보수적인 인물도 아니라서 놀람
솔직히 미국인 교황이라는 말만 들었을 땐 설마 트럼프 눈치 봤나 이랬는데
근데 생각외로 너무 보수적인 인물도 아니라서 놀람
솔직히 미국인 교황이라는 말만 들었을 땐 설마 트럼프 눈치 봤나 이랬는데
그동안 칼춤추신게 빛을 좀 본다? 라는 느낌같긴함
이방원 다음에 세종대왕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