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황이 미국 출신이긴 한데 트럼프가 좋아할 인물은 아님.jpg

트럼프가 지지하던 뉴욕 추기경 '티모시 돌란'은 가톨릭 내에서도 전형적인 보수 성향.

오바마의 직원 보험 정책을 비판하거나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서 경찰을 옹호하기도 하고

동성결혼과 낙태권 허용에 대한 국민저항권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등 굉장히 우파적인 인물.

아예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기도회를 연 적도 있음

그에 비해 이번 교황님은 미국 일리노이 출신이기는 하지만 주로 남미에서 활동해왔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공개로 접견하여 파견 임무를 맡는 등 전임 교황과 가까웠던 인물

정치적 행보가 적긴 하지만 언론들의 분석 결과 성향 자체는 온건 진보 성향으로 분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