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아라비아 사람들에게 후추를 수입했는데
그 가격이 후추 한통에 황금 한덩이 할정도로 비싸짐
그러다 보니 프랑스 귀족 연회 음식도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귀족들이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
후추를 음식을 덮어버릴 정도로 뿌린 음식이 나가게 됨
물론 셰프들은
아니! 이러면 맛이 없다고요!
향신료가 재료의 맛을 살려줘야지 향신료가 주가되면 어떻게 함!!! 하고 반항했으나
아까도 말했듯이
아잇싯팔! 그렇게 하면 내가 얼마나 부자인지 초대받은 사람들은 모른다고!!
너 월급 안받고 싶어?
하고 뭉개버렸다
이 풍조는
15세기 대항해시대와 16세기 레판토 해전을 거쳐서
후추 루트를 뚫어서 후추값이 폭락해 서민들도 집집마다 하나씩 장만하는 시대가 오자
옆나라 이탈리아의 향신료를 조금씩 넣는 요리를 참고하게 되고
이게 오늘날의 프랑스 요리의 토대로 만들어졌다
흠..
그럴수있지
덩어리고기에 후추 굵게 갈아서 꾹꾹 찍어서 박은 다음에 후추 태워가면서 구워먹으면 맛잇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