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지쿠악스 5화 마츄 꼴보기 싫은 부분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던 부분은 마츄는 은근히 냐안을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위치, 자기가 지켜줘야하는 대상으로만 봤던거 같음. 

더 정확하게는 애는 키라키라도 모르니 슈우지와 관계에서 내가 여전히 우위다 라는 뭔가 우월감이 깔려있는 친분 관계

난민 검사하는 경찰 때 뭐 친구로서 도와주려는거 자체도 선의의 행동이긴 하지만 냐안이 타고 나가는걸 보고 충격 받고서 슈우지와 키라키라는 나만의 것이였는데 이러는게 참 꼴볼견이던.

냐안은 솔직히 얌전히 난민 검사만 받아서 넘기면 되는걸 마츄 혼자 급발진해서 문제 생긴거 수습하겟다고 임시로 지쿠악스에 탄거에 불과하고 

그 중간에 뉴타입으로서의 각성 자체는 클랜배틀 도중에 난민 이란 불안한 위치에 의해 아직까지 참고서 억압되있던 분노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생긴거라 봐야함.

마츄와 달리 먹고 살기 위해서 난민으로서 매일 눈치받고 차별받는걸 참아야하는 그 억압에 대한 고통이 처음으로 지쿠악스에 타서 뉴타입 각성으로 원하는데로 움직이는 자유로움을 느낀다는거 자체는 

사실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는 주제에 평범하다고 부모 상대로조차 퉁명거리만하다가 갑자기 나만의 것이였는데 지 혼자 NTR 걸린거 처럼 행동하는 마츄보다 훨씬 더 개연성 있고 이해 가능한 수준.

괜히 럭키 퀘스라고 불리는게 아닌거 같음. 아니 사실 퀘스 조차도 역사에서 보여준 막장 가족사나 이런거라고 있는거 보면

마츄란 캐릭터는 퀘스 이하의 그냥 지멋대로일 뿐인 아무 생각도 없고 지 기분 ↗대로 할뿐인 빡대가리라 불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