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발전이 없니 퇴화 했니 까이는 슈로대지만 황금기(PS2 시절)에 비해 월등히 발전한 점이 있음
바로 전투대사 바리에이션
이거 하나 만큼은 황금기인 알파 시리즈 때 보다 월등히 좋아짐
당시엔 전투 대사가
범용대사
특수대사(동일작품군)
이렇게 밖에 없어서 음성으로 코우지랑 아무로가 서로를 부르는 건 들을 수 없었음
다들 판권에 따라 끼리끼리 노는 느낌이었는데 Z시리즈 부터 슬슬 시동 걸더니 이제는 이 장벽 완전히 허물어졌음
그리고 특히 마음에 드는게 게임상에서 형성된 인간관계를 기반으로한 전용 대사가 많이 추가된 점
대표적으로 아무로, 코우지, 료마 10년지기 친구 설정을 기반으로 원호대사나 각각의 적대세력과의 대사가 준비된거
아무로가 료마랑 코우지 한테 니 뒤치닥 거리는 익숙하다거나 여전히 무모하다고 까는듯한 원호대사 치는건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한거
또 T의 복수귀 반, 아키토 콤비는 서로의 원수 상대할 때 이름 언급 하면서
아키토 한테 미안하지만 넌 내가 쳐죽인다 거나 막타는 반이 칠거니까 반만 죽여놓겠다는 등 대사가 있는거도 신선했음
녹천광 원호대사들도 재밌지 않았나
이런 거 보려고 슈로대 하는 거지
구작이랑 다르게 전투대사는 월등히 늘어났지
네임드 보스 칠때 대사라던가
대사 다양한거 좋아
30은 마징가Z, 마징카이저, 그레이트 마징가 다 갈아태워도 전용 대사 나오고, 더블 브레스트 파이어도 조합이 어떻냐에 따라 대사 다 나오는게 너무 좋았음
코우지&시로 형제끼리 합체기도 특수대사, 테츠야&시로 합체기써도 특수대사 녹음해둔게 정성이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