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생선살 뼈를 못발라먹으니 뼈 발라줘야하고
누구는 밥이 뜨거우면 못먹는데
식을때까지 기다리면 다른애들은 다먹고 놀러가니까
미리 식판에 밥을 떠서 냅둬야하고
누구는 소스끼얹는 음식은 싫어해서
탕수육이든 양념치킨이든 뭐든간에
소스바르기전을 따로 빼서 줘야하고
친구가 초등학교 남선생인데
이게 작년에 있었던일임 ㅋㅋ
교장이 애들 밥관련해서 학부모 민원받는거 싫어해서
다 챙겨주라니까 저런일이 벌어졌는데
학교에 단 한명뿐인 남선생인 친구가
저는 이런거 올해부터는 못합니다
아니면 남선생이라 일시키는거 전부 관둡니다했더니
올해부터는 저런일들 없어짐
누군가 한명의 사소한 편식을 인정해주는순간
반 전원의 편식을 이해해줘야됨
이런게 싫으면 부모가 애 도시락을 챙겨주면 해결되는거고
걍 내가 요즘 이런일들 보면서 느끼는건
부모들이 애들을 1도 바꾸려하지 않는거같음 편식하면 그것도 그대로 예의가없고 산만해도 그것도 그대로
뭐랄까 사회화는 안시키고 학원이니 이런건 옛날보다 몇배로 열정적 이랄까
다른 이유 말고 단순 편식이라면 걍 쳐먹어 할듯
그 편식을 부모가 방치하는게 너무 흔함...
그런데 그걸 자기집에서만해야지
애 급식먹는데 선생 시켜먹는경우가 너무 많음
본인들 애 하나 보는 거도 버거워하면서
애 여러명 보는 선생한테는 존1나 시킴
지가 복약지도서 안챙겨줘놓고는 지 애새끼 약 안먹였다고 계속 민원넣어서 교사 괴롭히는 진상도 있더라.
내 아이가 일상에 차질을 줄 정도로 먹는걸 가려야한다 -> 미리 교사에게 말하고 부모가 챙기면됨
선생은 부모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이 아니란말이야
다른 이유 말고 단순 편식이라면 걍 쳐먹어 할듯
그 편식을 부모가 방치하는게 너무 흔함...
그런데 그걸 자기집에서만해야지
애 급식먹는데 선생 시켜먹는경우가 너무 많음
편식 고치는게 힘들고 귀찮아서 그래
우리 어릴때 거친방법으로 교정당했으니 그런것에 반감도 있을거고
걍 내가 요즘 이런일들 보면서 느끼는건
부모들이 애들을 1도 바꾸려하지 않는거같음 편식하면 그것도 그대로 예의가없고 산만해도 그것도 그대로
뭐랄까 사회화는 안시키고 학원이니 이런건 옛날보다 몇배로 열정적 이랄까
애가 잘못하는걸 학교에서 해결하라고 던지는 경우가 은근 많지..
교육은 학교에서'만' 하는게 아닌데
내 아이가 일상에 차질을 줄 정도로 먹는걸 가려야한다 -> 미리 교사에게 말하고 부모가 챙기면됨
선생은 부모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이 아니란말이야
육아를 학교에 외주주면 어쩐다
애초에 학교/단체활동 자체가 함께 사는 사회를 체험하는 차원인데, 한사람한사람 어떻게 신경써달라고 요구하는건지...
자유는 의외로 굉장히 제한적인 개념이다
학생만 줄어드나? 선생도 계속 줄어들텐데 업무량만 계속 늘어나면 못하지..
본인들 애 하나 보는 거도 버거워하면서
애 여러명 보는 선생한테는 존1나 시킴
지가 복약지도서 안챙겨줘놓고는 지 애새끼 약 안먹였다고 계속 민원넣어서 교사 괴롭히는 진상도 있더라.
소스 못 먹어서 돈까스 못먹으면 도시락을 싸줬어야지.
선생이지 보모가 아닌데
그거하나 좀 해줄수도있지 를 학생수만큼 요구하면 교사는 감당안됨
인원수 적으니까 좀 해주라고? 왜요?
오픈마켓 문의사항에 "우리 애기먹을거니 꼼꼼하게 검수해서 보내주세요"라는 댓글 생긴 이후로 개판 오분전이 되어버렸지....
남선생이라 일시키는거 전부 관둡니다했더니
이게 더 끔찍하다 선생 여초밭이라곤 들었지만
유일 남선생 얼마나 혹사 시키는거냐 ㅁㅊ놈들;;
학교는 단체 생활 배우러 오는 곳이라고 하니까 공산주의냐고 되묻던 학부모 생각나네... 사실 들어 줄 수 있는 것도 못 들어주게 되는 던 건 씁쓸하긴 해
여기도 과거 뇌피셜 교사의 강압적린 식사지도에 도저히 떨칠수없는 트라우마 남아서 지금도 특정 음식 못먹고 토한다고 하소연하는 애들 많은데 뭐 ㅋㅋㅋ 여기서 할말은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