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의 명중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결과였음.
17세기 까지 영국은 장궁병을
대대적으로 굴리던 국가였음.
17세기 즘에는 야포의 명중률이 상승했음에도
대포를 굴릴지언정 장궁도 함께
운용했음.
그런데 17세기에 들어서 장궁에 사용되는
주목이 영국에서 부족하게됨.
수입을 하려고 해도 누가봐도 군사물자이니,
관세가 과했음.
영국은 어쩔 수 없이
장궁의 주목이 자랄 때까지
테크를 바꿔탔는데,
대포의 사정거리와 명중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장궁의 자리를 대체해버림.
더불어 18세기에 터진 산업 혁명과
식민지 확장으로 총기가 대세가 되었지.
이게 다 인도아대륙의 힘이 아니겠습니까.
인도는 땅에서 초석이 자란다구.
레드코트가 최강의 군대가 됐지.
돈 많아서 훈련에도 화약쓰는 군대는 영국이 유일했음.
프랑스도 그건 못함 ㅋㅋ
16세기 런던탑의 화약 비축량이 9만5천kg이 넘었던걸로 기록되어있는데 1593년 한양 수복 직후 조선군이 탈탈 털은 화약 보유량이 6000kg 내외였다고 하니 엄청난 수준이긴 함
이게 다 인도아대륙의 힘이 아니겠습니까.
인도는 땅에서 초석이 자란다구.
인도에서 초석 구해온게 결정타가 아니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