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사용하는 총은 화약넣고, 다짐봉으로 다져주고, 총알넣고 또 다짐봉으로 다져주는 방식으로 장전함
이러다 보니 숙련된 병사도 장전하는 속도가 매우 오래걸림 안그래도 강선이 없던 시절이라 명중률도 존나 떨어지는데
명중률 높히는 방법이 바로 전열보병이였음 일단 모여서 일제사격 하면 100명중 20명은 무조건 맞고 시작을 하니까....
그리고 화약이라는 친구가 존나 고가물건이고, 실 사격 하면서 훈련하는 나라가 영국밖에 없었음 괜히 레드코트가 악명높았던게 아님
전열함으로 전열포격 하던 시절도 포격전으로 격침되는 배 보다 나포당하는 배가 더 많았는데 말 다했지
그리고 무엇보다 저 시절까지도 기병은 천하무적 그 자체였음 보병이 흩어진다? 그러면 얘내한테 썰려먹히는거
보병이 유일하게 기병한테 대응 하는 방법은 그냥 뭉치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그것도 결국 전열보병임
즉 옛날 사람들도 병1신은 아니라서 전열보병을 채택한거임
화약도 비쌌지만 부싯돌도 화약만큼 비싸서 실제사격은 영국만 했다고
영국의 식민지인 인도에서 둘다 풍부하게 나오던터라
대포맞고 산화 안하나보네
대포 끌고오는 것도 일이고 와서 조립하고 장전하고 쏘는 것도 일이라서 그런가?
흉갑기병이나 용기병들 보다 유지비가 적어서 그런가
훈련시간도 적게 들어가는게 장점이지
말 그대로 촌동내 날백수 하나 잡아와서 한달동안만 연습시켜도 한사람분 할수있는게 총이란 무기니까
의외로 미늘창은 19세기까지 썻더라
화약도 비쌌지만 부싯돌도 화약만큼 비싸서 실제사격은 영국만 했다고
영국의 식민지인 인도에서 둘다 풍부하게 나오던터라
아무 지식 없이 보면 병1신 같아 보이는데
저 전열보병이 당시에는 최신 최강의 기술이었음
아편전쟁때
전열보병이 없는 청나라하고 유럽 연합군이 싸울때
청군 20만명이 2만명도 안되는 영국 프랑스 연합군한테 존나 깨지고
사상자는 영프 연합군이 400명
청군은 2만명이었음 ㄷ
저땐 방탄기술이 부족했나? 왜 최선두열에 방패병 같은걸 안뒸는지 모르겠음..
그것도 그렇고... 당시 군대라는게... 워낙 처참하다보니
저렇게 안모아놓으면 다 도망가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모아놓을수밖에 없다는점도 있었다고 알고있음.
전열보병들 제복 보면 간지 그자체임 전투방식도 진형 유지한채 마주보고 쏜다는게 상남자스럽고 그래서 낭만있고 멋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