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정대가 호평을 받고 고티를 향한 순항을 하고 있는 건 알겠는데
유튜브에 리뷰 영상들 보면 꽤나 빈번하게 기존 명작 JRPG들을 후려치는 댓글들이 많이 보임.
템포가 느리다, 피지컬이 필요없다, 스토리가 유치하다
원래 턴제 JRPG류 근본들이 그렇게 출발했고 그런 왕도물을 좋아하는 유저층도 탄탄해.
이 장르가 그렇게 오래됐어도 몇십년을 꾸준히 살아남았다는 건 그만큼 장르 팬이 있다는거니까.
개인적으론 내가 몸이 불편해지면서 나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여서 즐겨한다는 이유도 있어.
아니 세상에 2D기반 원작을 그래픽이 안좋다, 애초에 왕도물 스토리를 유치하다고 까내리는 그런 건 무슨 논리야?
이 정도는 빙산의 일각임. 더 심한 걸 2일 정도 전에 봤는데 기록을 못찾아서 기억나는대로 써보자면
대충 "그간 JRPG들 명작이라고 이런 혁신 생각도 못한 거 반성해라" 라는 식이었는데
그런 명작 JRPG들을 토대로 장르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 이런 게임도 나온거라고 봐야 하지 않나?
원정대 좋은 게임이라고 호평받은 건 알겠다. 다행이고 반가워.
근데 그렇다고 그간의 작품들을 다 내려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전투는 2년 전에 출시한 마리오RPG와 비슷하고 스토리는 3년 전에 출시한 제노블레이드3와 비슷한데 저 두 게임은 유치하다고 거른 애들이 33원정대는 기존 JRPG와 전투도 스토리도 완전 다르다며 빠는걸 보면 인지부조화가 발생함
타겜 가져와서 시스템 비교하는놈들 = 그럴 수 잇음, 이해하기 편함
타겜 가져와서 까는놈들 = 개ㅂㅅ
파판은 이미 13편에서 턴제 최고점찍고 액션으로 선회한건데 알못들 참 많음
파판은 이미 13편에서 턴제 최고점찍고 액션으로 선회한건데 알못들 참 많음
파판 13 ai는 참 좋았지
타겜 가져와서 시스템 비교하는놈들 = 그럴 수 잇음, 이해하기 편함
타겜 가져와서 까는놈들 = 개ㅂㅅ
전투는 2년 전에 출시한 마리오RPG와 비슷하고 스토리는 3년 전에 출시한 제노블레이드3와 비슷한데 저 두 게임은 유치하다고 거른 애들이 33원정대는 기존 JRPG와 전투도 스토리도 완전 다르다며 빠는걸 보면 인지부조화가 발생함
그냥 영화같은 실사체 그래픽 넣어주면 갓겜이라고 빨아주는 놈들인 거 같음
실제로 쟤들이 까는 거 보면 죄다 서브컬쳐 아님 만화풍 그래픽인 것들임
빠가 까를 만드는 현상이 진행 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