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결성을 다른 방향으로 잘 살렸음
다들 개인 무력이나 성격은 어느정도 완성 되있지만 목적도 다르고 똥고집도 심해서 ㅈ까 내 할일만 한다며 서로 트롤링 일으키던 중에
결국 한 사람(필 콜슨)을 계기로 진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으로 완성된 게 어벤져스인 반면
썬더볼츠는 무력은 완성판이지만 성격은 죄다 하자 있는애들 뿐임 ㅋㅋ
후반에 뭔가를 깨닫고 협력도 하고 영웅적인 면모도 보여주지만 결국 마지막에 밥을 계기로 하려던것은
"아 인생 혼자 살기 너무 버거워서 얘들이랑 보듬으면서 지내야겠다" 이거임
어벤져스랑 달리 마지막에 무력이 아니라 서로 안아주면서 보이드 몰아냈던것도 이 연장선이고
개 맛있음 등신들끼리 서로 가족 되는게 가오갤 맛도 나고 존나 맛있단 말이야
쓰다보니 가오갤이 그립다
[스타로드는 돌아온다.]
근데 이터널스는 언제 돌아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