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도시락 자체가 공통적으로 먹던 시기가 거의 없어서
70년대에 추억의 도시락 같은 도시락통 썼지만
이때는 70년대 초중반은 불량 소세지 + 계란 후라이 다 싸오는 집은 잘사는 집이라 대부분 저렇게 못먹음
80년대는 플라스틱 도시락 통이나 보온도시락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추억의 도시락 통은 안쓰는 사람들 늘어남
결국 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라는 짧은 기간에만 사람들이 저렇게 먹었었고
이 시기조차도 경제 사정에 따라 도시락 구성이 꽤 달라져서
중산층 이상은 이미 이런 도시락 탈피해서 80년대 초에도 이렇게 안먹었다는 사람들 나오는지라
추억의 도시락 구성 자체가 보급된 시기가 짧다보니 왜 추억이냐는 소리 나오는 것
진짜 추억으로 하면 맛없어서 안먹음ㅋㅋ
진짜 추억으로 하면 맛없어서 안먹음ㅋㅋ
옛날 유게에도 올라왔는데 진짜 재현한 술집 있었는데 빠르게 망했다는 글 올라왔던걸로 기억함
나에겐 치킨집에서 안주로 먹던 추억임ㅋㅋㅋ
이젠 추억의 급식메뉴란건 없나?
드라마에서나 본 도시락
그냥 마케팅이지 뭐
영화로만 봐오던 추억
추억 없는 추억의 도시락
이게 악질이 뭐냐면 마트가면 졸라 싼데
술집이나 편의점 도시락에 넣어서 가격을 올린다는 점이다
'느낌 알잖아 느낌'
서울 살았나보네 지방에선 90년대에도 저런 도시락 싸와서 겨울엔 난로위에 올려놓고 중간중간 뒤집고 그랬는데
대전 기준 밑에 내가 글 썼지만 90년대에도 난로위에 올려 놓고 먹었음 ㅋ 그리고 기본적인건 빼앗길 까봐 밥 밑에 계란 깔아 두는 엄마의 스킬.. ㅋ
저런 도시락 두 개씩 싸들고 다니던 시절에는
식중독 이슈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점심 때 도시락은
괜찮더라도 저녁 도시락은 날 더우면 변질됐을 거 같은데
가끔 술집에서 먹을만한 맛
울 아빠 학교 난방기위에 도시락올려서 데워먹었다던데
그냥 옛날 향수 느낌 나는 음식이지 뭐 맛이 없는건 아님ㅋㅋ
그냥 김치 햄 계란후라이가 맛잇엇서 먹는
진짜 추억 해버리면 흰쌀 반, 보리 반 밥이 나와야지 으딜 100% 흰쌀밥이 나오능교
대전인데 저거 90년대 초반 까지도 있었음..
서울에서는 도시락 한 1주일 먹어본듯
초중고 다 급식이엇어서
중학교때먹어봤는데 급식실 확장공사한다고 엿던거같음
사실 딱히 추억도 아니긴 함..
그 70년때 서민에겐 그토록 먹고싶었던 도시락이니 추억아님?
오히려 좀 뒷세대에겐 술집가서 시켜먹는 추억의 맛이 되버렸지
70년대 초중반에 도시락 먹었던 부모님 말로는, 밥만 한가득에 짜디 짠 짠지(김치는 국물 새니까)랑 콩자반 정도가 보통이었다고 함. 조금 힘 주면 멸치볶음에, 소세지(어육소세지)는 정말정말 부잣집.
양은 도시락 시기는 소세지반찬 들어갈 때가 아니긴 하지. ㅋㅋㅋ
그 당시는 지금은 시원찮은 반찬인 멸치볶음 같은 게 부티나는 에이스였음.
난로 위에다 쌓아놨다가 먹을 때 쉐킷쉐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