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구그의 개발 당초의 코드 넘버는 MS-11이며,
원래는 MS의 운동성의 향상을
주안점으로 하여 개발되고 있었다
(이 기체는, 후에, 액트자크라고 불리는 테스트 헤드기가 되었다).
이는 대 MS 전투를 상정한 것이었지만 '건담'의 출현으로
대MS 전투에는 단순한 백병전 능력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때문에 MS 개발 계획은 통폐합되고,
무장도 포함한 종합 성능의 향상이 계획된다 있었다.
남극조약에 의해 NBC무기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최강의 무장은 빔 병기이었다.
양군 모두 우주함에 메가입자포 탑재는 완료 하고 있었지만,
연방군은 MS가 빔 무기를 갖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헤아릴 수 없는 어드밴티지였고
결국, MS전에서의 빔 병기 휴대는
불가결한 것이 되어버린 것이다.
사실, 겔구그에 전후해서 만들어진 기체는,
빔 병기 장비를 전제로 개발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MS든 MA(모빌아머)든, 어떠한 빔 병기를 장비하고 있다.
전력차에 있어서 '건담'이 위협이었던 것은
그 기체가 압도적인 기동성과 전함 수준의
화력을 겸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차기 주력MS에는 빔 무기 장비가 필수였다.
그러나, 지온군에 있어서의 빔 병기의 소형화는 곤란했다.
겔구그의 선행 양산형이 롤아웃된 것은 10월에 들어서지만,
빔 병기 생산라인이 실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은
11월 하순이었다고 한다.
========================================
원작 우주 세기에서의 MS-14의 일부 설정
MS-14는 gMS-01보다 성능으로서는 아마 비슷하거나
떨어진 것으로 추정.
만약 성능이 비슷했다면 어떤면에서 밀렸나는 것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빔 병기의 상용화
원작 우주세기대로라면
MS-14는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골치 아픈 것이
MS가 들 수 있는 빔 병기의 소형화 및 상용화 였죠.
덕분에 양산하는 것도 늦어지고요
그런데 gMS-01은 건담의 기술을 그대로 가져온거라
바로 MS가 들 수 있는 빔 병기의
소형화 및 상용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이유 로
gMS-01은 자쿠를 이은 차기 주력기 프로젝트에
이긴 것으로 보이고
차기 주력기 프로젝트의 기체명 '겔구그'로 불리게 됩니다.
빔 스프레이 건 들고있는 짐 = 겔구그라 이거지?
처음부터 MS전을 상정한 건담의 역설계이니 기존 MS-11의 설계를 MS전 상정해서 재검토하느니 이놈 만드는게 더 이득인 점도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