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잡아먹으려고 싸울때
자기 메인 목표랑 자기 죽이려는 녀석 아니면 크게 신경 안썼고
중간에 밥이라는 처음보고 비무장이고 자기네들 작업환경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상관없는 사람 나타나니까
바로 총갈기기보단 확인부터 하려하고
소각장에서 도망치는 과정에서도
'시발롬들아 니들이 못믿을 놈들인거지 난 꽤 괜찮은 놈이야' 라는 스탠스였고
나중에 어벤져스 타워에서 한판 깨지고나서도 다들 능력 닿는데까지 시민들 구함
아예 사람 죽이는게 업인 녀석부터 열뻗치면 사람도 죽이는 녀석까지 다들 살인은 기본인 범법자 놈들이지만
사실 난 이런식으로 살고 싶지 않았어가 박혀있는 느낌이었음
뭐 다들 되고 싶어서 그렇게 된게 아니기도 하고
사는게 생각대로 안풀리는 것도 모자라 많이 엇나간 인생들 이라는 느낌이라 친근함까지 들더라
다 억지로 나쁜짓 하며 살아온 애들이니까
거기다 이전 영화에서 선함이 어느정도 드러나기도 했고
고스트는 나쁜짓 한게 진짜 죽기 싫어서였고
인생에 히어로가 될 기회를 얻지 못한 상태 였지만 나중에는 팀워크로 해쳐나가는 모습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