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사실 혼자 공책에 뇌피셜 끼적이면서
오타쿠짓 하던 시절이 아주 쓸모없던 건 아니라
전략 전술부터 원포올 사용 방안까지 금방 생각하고 적응 빨리함.
근데 비교 대상이 하필 올마이트임.
올마이트 이 인간은 그냥 무개성이었을 뿐이지
원포올 퍼센티지 조절이 처음부터 가능했던 미친 재능러임.
비유하자면 미도리야의 운동신경이 평범한 일반인 수준이면
올마이트는 프로 복싱 챔피언 급의 테크닉이 있던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똑같은 오버파워를 다뤄도 몸이 안 망가지고,
자기는 처음부터 잘 하다보니까 남을 가르칠 줄 모름.
근데 미도리야는 그랜토리노 밑에서 배울 때도 그렇고
엔데버한테 배울 때도 그렇고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하고 방향만 잡아주면
그 다음부터는 혼자 알아서 잘 하는 애거든.
그런 식으로 풀카울 익히고, 다중개성도 빠르게 익힘.
시가라키랑 최종전 와서는 선대들도 얘 전투센스에 놀랄 정도임.
그리고 올마이트는 유에이에서 3년 꽉 채우고
미국 유학까지 다녀와서 완전체로 성장했는데
미도리야는 1년 동안 단기 속성으로만 배워야 했음.
아예 무개성 찐따였던 녀석이 바쿠고, 토도로키랑 맞먹고
올마이트도 해본 적 없는 다중개성까지 익힌 거 보면
미도리야의 성장 속도는 오히려 평균 이상이었다고 봐도 됨.
올마이트가 하필 미친 재능러면서
교사로서의 능력만 부족했던 게 좀 문제였던 거지.
엉덩이에 힘을 주고 힘껏 떄려!
(팔 작살남)
자기 몸이 못 견디는 힘 컨트롤해서 끌어올리려고 노력한다.
라는 의미에서 엔데버가 그래서 가르치는 거는 잘 했죠.
올마이트 : 이게 안 돼?
애초에 나이 차이도 커서
올마이트는 천천히 실력 키우다가 중년 되서야 올포원 잡았는데 미도리야는 2년만에 싸워야 했으니
단명했던 선대들 대신 올마이트대에서 원포올에 힘 엄청 축적돼서 올마이트가 처음 받을 때랑 미도리야가 처음 받을 때랑 힘의 총량이 차원이 다른 것도 있지
올마이트가 스승으로서의 능력은 정말 부족해서 스승 역할 해주는 캐릭터가 여럿 나왔지...
엉덩이에 힘을 주고 힘껏 떄려!
(팔 작살남)
자기 몸이 못 견디는 힘 컨트롤해서 끌어올리려고 노력한다.
라는 의미에서 엔데버가 그래서 가르치는 거는 잘 했죠.
엔데버는 특히나 그걸 컨트롤 못해서 폭주한 아들내미가 있었다보니..
올마이트가 스승으로서의 능력은 정말 부족해서 스승 역할 해주는 캐릭터가 여럿 나왔지...
올마이트 : 이게 안 돼?
애초에 나이 차이도 커서
올마이트는 천천히 실력 키우다가 중년 되서야 올포원 잡았는데 미도리야는 2년만에 싸워야 했으니
엄마 개성을 물려받았으면 좋았을 텐데말이지 ㅋㅋ
단명했던 선대들 대신 올마이트대에서 원포올에 힘 엄청 축적돼서 올마이트가 처음 받을 때랑 미도리야가 처음 받을 때랑 힘의 총량이 차원이 다른 것도 있지
다른거보다도 체급자체가 달랐던듯 ㅋㅋ 데쿠가 운동해서 몸 끌어올려도 올마이트 처럼은 안된거보면 더더욱 그렇고
처럼만 안된거면 시간 상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예 근처까지도 못가고 스토리내내 크게 몸이 변화하는것도 아니니
상대인 시가라키가 본인피지컬+과학기술까지
더해져서 언터쳐블을 찍다보니...
문제는 얘가 히어로를 지망한다고 하면서 체력단련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거야
올마이트랑 비교하면서 미도리야를 까는게 말이 안되긴함 ㅋㅋ
그냥 사기라니까 ㅋㅋㅋ
올마이트(시작부터 원포올 완전사용하며 수십년을 키워낸 천재)
굉장한건데 부각이 잘 안됐으니 이 부분 연출은 실패했다 보는게 맞는덧
8대 물려받을 때랑 9대 물려 받을 때 힘 크기 차이부터가 넘사인데 정비교하는게 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