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 미트볼을 마케팅 했던 미국의 마케팅기업 VML과
네덜란드의 게놈 엔지니어링 기업 오가노이드 컴퍼니,
영국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소재 기업인 랩 그로운 레더는
티라노사우르스의 가죽을 만들겠다는 파트너십을 선포,
기존 티라노의 콜라겐 DNA에서 세포를 엔지니어링해
티라노 가죽과 가까운 인조가죽을 만들겠다는 것.
이에 고생물학자들은 이건 판타지일 뿐
DNA정보가 남아있는 마지막 생물은 기껏해야 200만년 전이고
수억년 단위인 공룡의 DNA는 남아있을리가 없다고 함
현생물에서 티라노 가죽과 가장 비슷한 DNA를 찾아보면
기껏해야 닭껍질
알고보니 악어가죽이었고...
그나마 티라노면 수억년까진 안가긴 하겠네
맘모스랑은 다르게
티라노는 뭐 제대로 남은게 있나?
타조가죽 쓰면 안되나 이미 많이 쓸텐데
피부화석정도?
그래도 DNA까진 없지
닭으로 공룡 만들기나 계속 할 것이지...
kfc = 쥭 재미있네
우리세계는 쥬라기 세계관이었던가
닭발가죽으로 시계줄 같은거 만들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