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천주교에서 2005년부터 쓰고 있는 성경
이해인 수녀 등 가톨릭 문학가들이 참여해서
읽기 쉬운 현대어를 쓰고 있고
개역개정에서 쓰던 바로, 애굽, 안디옥, 느부갓네살 등
한자를 중역하느라 이상해진 고유명사도
파라오, 이집트, 안티오키아, 네부카드네자르로
우리가 아는 용어로 바꿈
그리고 이게 개신교에서 개역개정을 대체하려고 시도했으나
죄다 어딘가에 묻힌 판본
저 중 새번역이나 공동번역은 현대어라서 개역개정보다 읽기 쉬움
그런데도 개신교 쪽은 통일된 구심점이 없다보니
경로의존성을 벗어나기 어려워서 아직 개역개정을 쓰는곳이 부지기수임
천주교 새번역이 상당히 무난함
가독성도 좋고
신도들도 옛날문체를 선호해서 ㅋㅋㅋ
신도들도 옛날문체를 선호해서 ㅋㅋㅋ
천주교 새번역이 상당히 무난함
가독성도 좋고
좋은방향인것같은데 자리잡을지는 애매하네
종교란게 권위주의가 살아있어서
있어보이는 척할려고 괜히 어렵게 말할수도있어서
제발 새번역이나 공동번역으로 바꾸면 좋겠어
외워야만 하는 입장에서는 고역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