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이 나한테 부탁을 하더군요.
자기 아들 톰이 저기 와있는데, 가서 아들한테 자기소개 좀 해줄 수 있냐고.
아들이 해리 포터 광팬인데 시리우스 블랙을 엄청 좋아한다고.
그래서 그 아이한테 갔죠. 그 아이는 나를 보고 나도 그 아이를 보고.
그러고 인사했죠. "안녕, 톰. 나는 시리우스 블랙이야."
그랬더니 아이가 그러더군요.
"아닌데요? 아저씨는 고든 국장님이잖아요."
치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이 나한테 부탁을 하더군요.
자기 아들 톰이 저기 와있는데, 가서 아들한테 자기소개 좀 해줄 수 있냐고.
아들이 해리 포터 광팬인데 시리우스 블랙을 엄청 좋아한다고.
그래서 그 아이한테 갔죠. 그 아이는 나를 보고 나도 그 아이를 보고.
그러고 인사했죠. "안녕, 톰. 나는 시리우스 블랙이야."
그랬더니 아이가 그러더군요.
"아닌데요? 아저씨는 고든 국장님이잖아요."
아닌데요? 아저씨는 약쟁이 경찰이잖아요.
마틸다가 주는 선물인데
아닌데요? 아저씨는 레즈노프 잖아요
방금전까지 몰랐던 뇌 부럽다 ㅜㅜ
악당 이미지 벗으려고 첨 시도했던게 고든이었다든데 기분 되게 좋으셨겠다
미친 시리우스 블랙이 고든이였음?
아닌데요? 아저씨는 약쟁이 경찰이잖아요.
마틸다가 주는 선물인데
악당 이미지 벗으려고 첨 시도했던게 고든이었다든데 기분 되게 좋으셨겠다
아닌데요? 아저씨는 레즈노프 잖아요
스타일이 좀 그랬나봐
미친 시리우스 블랙이 고든이였음?
방금전까지 몰랐던 뇌 부럽다 ㅜㅜ
그래도 악당으로 기억 안해주니 다행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