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에서 통과된 과속운전 방지법

미국과 관련된 많은 창작물에서

경찰이 도로변에서 과속단속을 하는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임,

이러한 캐릭터는

경찰인 캐릭터를 한명 추가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특수한 과속단속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미국의 많은 곳에는 과속단속카메라가 없기 때문임

단순히 땅이 넓어서를 떠나서

많은 주에서 아얘 이런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자체가 불법임

땅이 너무 넓고,

차량이 없이는 이동이 힘든 나라 특성상

일명 자동차의 나라답게 뭐 어쩔 수 없다고 치기에는

미국에서 차량사고 문제는 하루이틀일이 아닌데

그 중 대부분이 과속으로 인한 사고라는 점에서

차량가속의 규제는 어느정도 필요해보임

이미 EU에서는 2024년

지능형 속도 제어(ISA) 장치가 신규차량부터 의무화 됐는데

EU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당시 적용된 ISA는

패시브형이라 과속 알림만을 운전자에게 제공함

ISA란 차량 내 GPS와 현재 도로의 규정속도에 맞춰

차량 속도를 조절하는 시스템

그런 와중 미국 워싱턴주(DC아님) 에서

상습적인 과속운전자에 대한

액티브형 ISA설치가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통과됨

상습적인 과속 운전자 차량에는 ISA를 설치해야 하고

액티브형이라 아무리 액셀을 밟아도 고속으로 달릴 수 없음,

단 한달에 3번까지는 제한속도를 초과할 수 있는데

이는 응급상황 등 과속을 할 수 밖에 없는 특수한 상황을 대비해 합의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