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윅에서
경비중인 프랜시스의 뒤를 잡고 강제 퇴근(?) 시켜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요 장면에서 존윅과 프랜시스의 대화를 나눈다
존윅이 러시아로 묻자 프랜시스도 러시아어로 대답하고
" 살좀 빠졌네? "
" 예, Двадцать семь Kg "
(러시아어로 약 27Kg 빠졌다고 하는 것)
영문 자막에서는...거지같은 파운드로 60파운드라고 하는데
미터법을 쓰는 구소련 출신인 프랜시스가 그대로 27kg 정도가 빠졋다고 말하는 부분은
[ 클럽안에 있는 조직 인원의 숫자 27명 ]
자신을 살려준 존윅에게 넌지시 정보를 넘겨주는 장면이다.
(실제 존윅이 사살한 인원은 27명+1명 그 중 1명은 다 아는 그놈이다)
배우도 퍼니셔에서 진짜 칼맞고 연기 진행한 프로레슬러 캐빈내쉬.
저양반이 워낙 거구라 진짜 살 많이 뺐단 사담인가 했더니 그런 디테일이..
아니 왜 영상 자막에는 또 갑자기 60kg이 된 거야
몰랐네. 파운드라고 했었나. 다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