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권에 위기감 들어서? = ㄴㄴ 애초에 본인이 1순위고 형도 골골거려서 낼모레하는 마당에 서두를 필요가 없었음
영조만 아는 비밀 독약 레시피라서? = ㄴㄴ 당시 백성한테도 ㅈ된다고 소문난 조합이었음
영조가 선무당이라서? = ㄴㄴ 영조가 직접 짠 식단은 현대 영양사들도 감탄할 정도로 탄단지 밸런스가 훌륭하다고 함
먹으면 바로 가는 극약처방이라서? = ㄴㄴ 먹으면 설사좀 할 뿐이지, 사람잡는 조합은 아니었음
억지로 먹였나? = ㄴㄴ 경종이 동생이 준거라고 빡빡 긁어먹었다고 함
이런 정황과 이 후 영조의 행적을 취합한 결과
영조 "ㅎㅎ 골골거리지 말고 빨리 가라고 형 새끼야 ㅋㅋㅋㅋ"
경종 "아, 동생이 나더러 빨리 가라는 거구나. 더 살아서 무엇하리!"
정도가 아닐까
아님말구
흉참한 게시글이다
애초에 지 왕권만 생각하고 뒷일 전혀 생각 안한 숙종 잘못이 제일 크지
조선사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반역도당의 추대를 받아서 역모에 대놓고 엮였는데 아무 문제 없이 살아남아서 왕까지 해먹은 남자 영조.
그리고 자기 추대하겠다고 형한테 개기다가 숙청당한 신하들도 자기가 왕 되고나서 죄다 복원시켜줌.
흉참한 게시글이다
애초에 지 왕권만 생각하고 뒷일 전혀 생각 안한 숙종 잘못이 제일 크지
조선사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반역도당의 추대를 받아서 역모에 대놓고 엮였는데 아무 문제 없이 살아남아서 왕까지 해먹은 남자 영조.
그리고 자기 추대하겠다고 형한테 개기다가 숙청당한 신하들도 자기가 왕 되고나서 죄다 복원시켜줌.
어짜피 건강 안좋아서 자신도 골골댈 바에야 이거먹고 세상 빨리 하직하고 싶다는거 아닐까
영조가 평생을 저런 억까에 시달린 이유
인성머리가 개연성이라서...
그럼에도 계속 담군거 맞지 않냐는 소리가 나오는건 미친 인성의 소유이기 때문
사실 건강이 안좋은 경종이 뭘 제대로 못먹으니까 좋아하는거 먹고 기운차리라고 한거에 가깝긴 함. 사도세자 조진 다음 죽인걸로 영조 인성에 엄청나게 문제의식을 갖는건 당연한 일인데, 자꾸 밈으로 쓰이니 진짜로 영조가 죽였다는게 정설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점점 많아지더라.
사실 그때 경종 상태가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여서 굳이 막타를 칠 이유도 없었기에... 경종도 거의 입에 아무것도 못대다 그 게장과 감은 맛있게 먹었다고도 하고
그래도 의심의 얼룩은 가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