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양들의 침묵] (스포) "처신 잘하라고"의 최고 모범사례

수감소 내에서 유일하게 한니발 렉터를 예의갖춰서 존중하는 간수로 유명한데

이게 첫 방문씬에서 클라리스에게 대해줄때의 친절함에서 엿보이듯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도 맞지만

한니발 렉터는 예의없고 교양없는 사람을 매우 싫어하고 그 앞에서 그런짓을 했다간 어떤꼴나는지를 너무 잘 알기에 처신하는것이기도 하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렉터를 존중하는것은 확실하고

렉터조차 그런 그에게 우호적이어서 바니의 지시에는 순응하는 편이고

개인적으로 바니의 개인시간에 그에게 여러 지식과 가르침을 주는등 멘토같은 역할도 해주기도 했다.

사실상 스승으로 모신것과 별개로 바니도 당연히 렉터가 존111111111나 위험한 사람인건 잊지않아서

렉터가 감옥을 탈출하는데 쓸법한 수작들은 검사때마다 이잡듯이 조져서 원천차단했고,

당연하게도 렉터가 탈옥에 성공한 이후에는 두려워했으며, 

그러나 다행히 렉터가 그를 존중했고 바니도 더이상 그들과 얽히려 하지도 않아서 그냥 참사없이 끝났다.

( 병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