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의 배반(2025, ChatGPT-aided painting, digital)
작품 설명
표준화된 메뉴의 붕괴를 다룬 작업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하에서 발생하는 정체성 손실을 시각화했다.
짬뽕이라는 이름만 남은 실체 없는 상품을 기록한다.
작가 노트
"모든 짬뽕은 같지 않다."
비평가 코멘트
이 작품은 브랜드, 정체성, 그리고 프랜차이즈의 슬픈 배반에 관한 것이다.
한때 "우리 짬뽕"이라 불리던 그것은 이제, 표류하는 정체불명의 국수 덩어리가 되어버렸다.
'관리'라는 신화가 무너진 현장을, 작가는 무심한筆로 기록한다.
프렌차이즈 짬뽕 시켰는데 재료를 라면스프 건다기만큼 넣은거보고 황당했는데
짬뽕이 프랑스어로 le 짬뽕이었나
이우짬아
짬뽕이 프랑스어로 le 짬뽕이었나
사전 찾아보니 남성명사 맞네 ㅊㅊ
빽뽀이 이스 커밍.
저건 옆집 짬뽕이구만요
프렌차이즈 짬뽕 시켰는데 재료를 라면스프 건다기만큼 넣은거보고 황당했는데
한 기업인의 몰락을 대담한 필치로 묘사한 AI 업계의 걸작
짐짓 섬세하게 뽑힌 면발의 결이 나여 짬뽕이라 말하는듯 하다
이거 보니 갑자기 흥미가 도네
창작자 개인의 의도와 철학과 표현하고픈 메시지가 들어간 AI그림은 현대미술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법적인 저작권은 모르겠는데 예술사조상 인정받는거 쌉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