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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시죠?^^
간간히 눈팅만 하다가
한가한 일요일 오전에 집사람은 흔치않은 브런치 모임에 나가고 문득 자전거로 좀 싸돌아 댕기다가 이곳이 생각나더군요.
지금은 모르는 아이디가 더 많아져서 낯설지만
저희 대전팀은 지금도 매달 모여 "사진"이외의 모든 주제로 수다를 떨고 있습죠.
다음주에는 망년회도 한답;;
다들 잘 지내시죠?
전 하다하다 이제 다음번 일본이나 미국 놀러갈때 자전거를 좀 들고 가볼까 해서 집사람한테 한달을 졸라 미리 생일선물을 받아냈습니다.(자기것도 내 생일선물이라 우긴건;;;;)
이렇듯 전 아주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리버리하던 지원군은
올 여름 고등학교를 졸업후 보스턴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중입니다.
예원양은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
"공부"빼고 다 잘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ㅎㅎㅎ
춤도 잘춰 노래도 잘해 잘먹어 잘놀아 친구들과 잘지내...다만 공부만 못해요...ㅋ
공부빼고 다 못하는 아이보다는 나은듯 ㅠㅠ
집사람은 19년의 정규직을 때려치우고 서러운 비정규직으로 뛰어들더니 연금이 아까웠는지 새로운 노후계획을 세웠습니다.
덕분에 난생처음으로 제이름이 인쇄되어 나옴 ㅠㅠ
다들 연말연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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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로얄패밀리네요 ^^ 잘 지내시죠?
m8인지 r-d1 인지 리뷰글에서 꼬맹이로 출연했던 아이가 그새 훌륭한 어른이 되었네요. 흐르는 시간이 믿기 힘듭니다. 그 때 지원아빠님 사용기 읽고 첫 라이카를 들였던것 같은데 그게 벌써 십년이 되어가네요. 가족 모두 잘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충무로 올라오실 일 생기시면 인기척도 좀 하시고 그러세요^^. 오랜만이고 참으로 반갑습니다.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시네요. 저도 큰 아이 올 여름 애나폴리스로 대학 보냈는데, 아들녀석들은 원래 무정한지 연락도 없네요. ㅎㅎ
대단한 아버지시네요. 행복하시겠습니다. 저도 이제 한살 세살 아이아빠인데 벌써부터 애들이 어른이되면 어떤모습일까 궁금하다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