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가 2 1패치 때
칸타렐라 유출 뜬 거 보고 시작해서
이 여자만 노리고 존버했다.
명조는 기본 주인공이 디지게 쎄길래
'이 게임은 무과금이 본 게임이다'.
라는 생각으로 컨셉 잡고 버텼음
카를로타, 로코코, 페비, 브렌트 다 참고
칸타렐라 1돌에
조언 받아서 파수인까지 겨우 얻긴 했는데
딜러가 없어서 탑을 깰 수가 없었다...
다른 건 되는대로 한다고 해도 탑은 맵 위에 숫자 뜨는 거 때문에
실력 꼽주는 것 같아서 신경쓰였다...
지난번 탑을 뚫지 못한 뒤 내린 구국의 결단
짠내 나는 통상 딜러진
얘네 키울까 물어보면
모두가 저걸 왜 키우냐고 할 게 뻔했기에
질문 하지 않고 몰래 키웠다.
능양은 안 뜨길래 첫 50회 확정에서 선택했다.
카카루 고를 걸.
월요일이 되어 열린 주간 보스 보상으로
드디어 찍은 앙코 만렙 궁
파수인 기술 안 찍고
앙코 궁을 만렙 찍는 병@신이 어디 있냐고 하겠지만
나에겐 그만큼 중요한 일이였다.
앵꼬 능양 인랑자 레쓰고
지난 주엔 앙코 궁이 낮아서 그런지
몹들 저항이 쎘는지 2분 50초의 벽을 못 뚫었는데
이번 주는 성공했다...
앙코 더는 못 참아
내가 앙코랑 차별하는 게 아니라
진짜 능양 얘는 타격감도 이상해서 그런가
덕분에 깼는데도 정이 안 가.
그런데 정을 안 줘서 그런지 기특하게 1트 함
애착 생길지도 모름
믿음직스러운 우리의 주인공과 보랏빛 어머님
마음 편한 1군 라인업
그런데 저번 주 인멸 보너스가 사라져서 쉽지 않았음
파수인 뽑으라고 해준 사람들 고마워요
없으면 못 깰 뻔
성취감이 내 생각보다 좀 더 크다...
인랑자로 맵 돌아다니면서
파먹을 거 다 파먹고 접을 생각이였는데
이 과정에 애정 생겨서 못 접을 것 같다...
게임하면서 동영상 캡쳐도 처음 해봄
무과금 뉴비 입장에서
누가 명조 장점 물어보면
타겜과 비교했을 때 주인공이 존내 쎄서
애정 갖고 키우면 재밌는 게 제일 크다고 할 것 같다.
질문 답변해줬던 놈들 다 고맙다 덕분에 깼다.
...그런데 내일 이 초회 구매를 다시 준다고?...
그냥 게임을 잘함
없으면 써야지 잘했음
그냥 게임을 잘함
재밌게 즐겼네
완등ㅊㅋ
사실상 인권인 파수인이랑 원픽이라던 칸타렐라 빼면 진짜 다 통상캐네...근성추
능양을 선택권으로...
늘 하는 말이지만 능양 성능은 괜찮음ㅎㅎ
월정액+패스>초회>버전별 패키지 순으로 효율이 좋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