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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매달 돈 들어가는거 진짜힘드네요ㄷㄷ

매달80만원 용돈 드리고 있습니다
생신이나 어버이날은 50 더 드리네요
부모님 전세집도 해드렸..
문제는 난 애둘 있는 외벌이
요즘 틈나면 멍하네요
어렸을때 단지 공부 못한다고 패고 나가 죽으라며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냐 하던 사람들이
부유했음에도
용돈도 안주고 옷도 안사주고
자존감 0으로 키웠던 부모인데
대학교 등록금도 내가 직장다니며 대출금으로 다냈는데ㄷㄷ
요즘은 솔직히 열받습니다 ㄷㄷㄷ
이게 효도가 아닌게 내마음이 아니니까
진짜 돈 이제 없는데 환장하겠네요
뭐 주위지인.친구들 모두 부모덕을 보거나
부모가 돈이 있어서 걱정 안하는 사람들뿐이
없어서 여기에 대나무숲 글써봅니다ㅎ

댓글
  • 벤츠풀옵 2025/04/28 11:27

    흙수저에 삶이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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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토피아| 2025/04/28 11:28

    흙수저는 아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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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급구!!! 2025/04/28 11:29

    개수저의 병신같은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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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나무 2025/04/28 11:30

    네 흙수저는 부자가 될수없는이유.돈을 드려야해서 돈을 모을수 없으니 되물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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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바다산하늘 2025/04/28 11:27

    자식은 되도록이면 한 명만 낳아 제대로 키우기를...... 되도록이면...... 주제파악 못하는 미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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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5518 2025/04/28 11:28

    부럽습니다.
    미워할 부모라도 계시니.......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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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토피아| 2025/04/28 11:29

    0이 -(마이너스)보다 낫지 않을까요?
    착취당하는 입장에서는 벌어도 온전히 내 돈이 아니니깐요.
    심지어 감정적으로도 학대 당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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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린심장박동 2025/04/28 11:28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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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장회의 2025/04/28 11:29

    부유했던분들이라고 하셨는데..지금은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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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나무 2025/04/28 11:31

    네 고등학교때까지만 가난 모르고 살았습니다 지금 부모님 재산이 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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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멸의 카카 2025/04/28 11:29

    공부못한다고 팰게 아니라
    공부를 잘 할 수 잇는 두뇌를 물려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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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나무 2025/04/28 11:32

    네 공감요. 아무리해도 안되더라구요. 훗날 들으니 어머니가 그러셨다고..그런데 그렇게 맞았네요 일부러 공부 못하는척한다고 밥상머리에서 메일 맞은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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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ng-Jo 2025/04/28 11:30

    나이 들고,
    부모님께 하는게 잘하는 걸까... 싶을 겁니다.
    (저도 형제와 비교 당하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부모님께 잘 하십시오.
    자녀들이 보고 배울 겁니다.
    그리고 그 복은 글쓴분께서 받으실 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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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나무 2025/04/28 11:3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경제적으로 부모에 의해 너무 빈곤해지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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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짐승 2025/04/28 11:30

    그 당시 부유했던 분들이 지금 생활이 안되서 용돈을 드리시는 건가요? 아님 그냥 용돈 드리는 게 당연한 것 같아서 드리는 건가요?
    생계에 문제가 안될 정도의 경제력만 있으시다면 굳이 용돈을 매달 부담될 정도로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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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나무 2025/04/28 11:34

    저 고딩때까지만 돈 걱정안하고 살다가 대딩때부터 학자금 용돈 제가 벌었.지금 부모님 재산 0원입니다. 그냥 사실적표기 숫바표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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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짐승 2025/04/28 11:41

    예전에 부유했었다면 뭔가 돈을 날린 사연이 있으셨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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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헬스 2025/04/28 11:35

    매달 드리는 금액을 보니 부담이 크실 것 같은데,,,,언젠가 터지지 않을까요? 본인 가정이라도 살아야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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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죤버노매터왙 2025/04/28 11:35

    그렇게 저희를 키우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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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발로키테슈바라 2025/04/28 11:35

    그래도 착하시네요.. 착하시니까 그렇게 해드리는겁니다. 너무 힘들면 지원을 좀 줄이세요..부모한테 이정도는 해야한다는 강박이 좀 있으신거 같은데..그것도 형편껏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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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스로이 2025/04/28 11:45

    전세 사시면 노령연금 두분 받으실텐데..약 70만원 정도
    한 30만원만 더 얹어 드리면 충분히 시실거 같은데..
    님이 힘들고 돈이 들어가니 감당하기 힘들어서 부모와 안좋은 일만 생각나는거임.
    연세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지만 소일거리 동사무소에서 찾아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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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술아재 2025/04/28 11:47

    우선 본인도 어려워 하시면서
    80만원 용돈을 드리신다니 대단하십니다.
    부모님께 어렵다는 말씀 꼭 하시면서 주세요
    안그러면 아들 형편이 줄만하니깐 주는걸테니
    당연히 고맙고 아껴야지라는 생각이 없거나.
    그 지점에서 조금 더 나가면 더 줄 수 있는데
    요것 밖에 안주는 넘..꽤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재산이 한푼도 없으면 노령연금,부부 기초생활
    지원만 받아도 부모 두분이시면 170만원쯤은
    될텐데요.
    그게 아니면 재산이 그 만큼 있거나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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