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43 첫 소감! 아. 43mm가 낮설게 느껴지네요.ㅎ ㄷ ㄷ

엇그제 동네 바닷가가서 찍고 어제는 운동장가서 찍고..이틀동안
몇백장 찍고난 첫느낌은 43미리 낮설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동안 사용한 Q3 28미리에 익숙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ㅎ
최소초점거리가 60센치라. Q3 28 은 30센치에 비해 두배가 되니.
근접촬영 좋아 하는 입장에서 두배길어진 거리차이가 꽤 느껴지네요.
가까이 들이대기만 하면 초점이 안잡혀서. ^^; 스펙은 알고 있었지만 구입전 제가 상상한것보다 많이 긴느낌..
찍으면서도 아.. 이걸 들이댈지 말지..일단 찍고 크롭을 나중에 해볼까?
배경날림 좋아하는데 구도와 느낌이 안나오는 어질어질 ㅋ
이것또한 익숙해져야 겠죠.. 그리고 사물은 다르게 보고 구도도 다르게 프레이밍 해서
이 생소한 43미리에 제가 맞추어야 할거 같습니다.ㅋ 카메라가 저에게 맞출순 없으니까요. ㅎ
아 그리고 28 에 비해서 43은 뷰파인더로 보이는게 모두가 똑바르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28의 광각에서의 왜곡이 없어 수평수직 풍경이며 사물이 모든게 바른느낌!!^^
이렇게 또 사진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찍어보려 합니다.^^
어제 외식하고 집에 들어오기전에 소화시킬겸 운동..
운동장에서 공차기 조금하고 트랙 7바퀴 돌고왔습니다. 오랜만에 공찼더니 허벅지가 후달달. 완전 운동 부족이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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