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인성을 보여주는 리처드 바크먼 사건
리처드 바크먼은 젊을 때 해양 경비대와 선원 등 바다에서 15년을 살았고 이후 뉴 햄프셔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여생을 보냈던 작가이다.
고질적인 불면증 때문에 고통 받던 리처드는 자지못할 때 소설을 썻고 이것을 출판하게 된다.
당시 모든 평론가들은 돈에 미친 스티븐 킹을 뛰어넘을 위대한 소설가라고 극찬할 정도
하지만 6살난 아들이 우물에 빠져죽고 뇌종양까지 걸려 리차드는 폐인이 되버리고
결국 85년 '필명암' 이라는 희귀 병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리처드의 그 유명한 유작인 '통제자'는 1996년 출판사를 통해 발행되어 세상에 다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리처드의 마지막 소식을 듣게된 스티븐 킹은 이렇게 말했다.
"구역질 나게 더러운 인간. 그 사람이 죽어버려서 기쁩니다."
스티븐 킹의 인성....
는 사실 리처드 바크먼은 스티븐 킹임 ㅋ
사실 당시 미국에서는 다작을 하는 것을 천박하게 여겨 1년에 겨우 1권의 소설을 만드는게 암묵적 규율인지라
다작을 하고 싶으면 여러개의 필명을 만들어 자신이 누구인지를 숨기고 소설을 쓰던 때
스티븐 킹은 필명 그딴거 없이 본인 이름으로 다작을 하니까 미국 평론가들과 작가들이 스티븐 킹을 욕함
그러자 빡친 스티븐 킹은 리처드 바크먼의 세세한 설정을 만든 다음 자신의 습작들을 다듬어 리처드의 이름으로 발간함
리처드 바크먼의 사인이었던 '필명암'은 필명 + 암 으로 당시 미국 평론가들을 까기위해 만든 가짜 병
저거 스티븐 킹 같다고 먼저 알아 챈 것도 책방 직원이라매
우리나라도 필명+다작왕 중에 방정환 선생님이 있지...
스티븐킹도 참 유쾌하셔
스티븐킹 실망입니다
리처드 버크먼 책마다 뭐라뭐라 낙서를 하고 다녀서 뭔가하고 봤더니
본인이 직접 리처드 버크만 친필 사인을 하고 다녔던 거...
저거 스티븐 킹 같다고 먼저 알아 챈 것도 책방 직원이라매
리처드 버크먼 책마다 뭐라뭐라 낙서를 하고 다녀서 뭔가하고 봤더니
본인이 직접 리처드 버크만 친필 사인을 하고 다녔던 거...
ㅋㅋㅋㅋㅋ
책방 직원이 추천하는 마법서
등록된 주소지가 같아서 알아챘다는데
무슨 책방에 쳐들어가서 사인을 했다고 ㅡㅡ?
아 그거 때문에 알아챘다는 게 아니고 저런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우리나라도 필명+다작왕 중에 방정환 선생님이 있지...
스티븐킹도 참 유쾌하셔
스티븐킹 실망입니다
스티븐 킹은 어떤 분야건 정말 좋아하고 재능이 있고 실력이 있는데 왕성하게 활동 안하는 걸 오히려 뭐라하는 타입임...
과작을 한다면 니가 정말 그걸 좋아하느냐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할만큼...
아 참고로 첫 짤방에 니 얘기를 써봐 스티브는 스티븐 킹 모친께서 꼬꼬마 초딩이던 아들에게 하신 말씀임.
스티븐 킹이 만화를 보고 한 번 팬픽 비스무리한 걸 써보자 기뻐하셨는데 만화를 보고 쓴 거라고 하니
한 번 니가 직접 만들어 보라고 하시면서 ㅇㅇ그게 스티븐 킹의 첫 창작활동임.
역시 부모가 자식에게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구나
필명암이래서 HOXY,,? 했는데 ㅋㅋㅋ
데스노트 L이 다른 탐정도 자기라고 할때 느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