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말만 듣고 비난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상대쪽 말을 들어도 판단하기가 쉽지 않네요
결국 자기들한테 유리한 말만 편집해서 하니까
오늘 전체적인 내용을 듣고 보니 피해자한테 더 가혹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진짜 이노무 경찰들을 어떡해야 할지....경찰이 더 나빠요
네버랜더2017/12/10 00:34
많은 것들이 충격적이었지만 경찰 때문에 가장 충격을 받았네요. 인터뷰 내내 굉장히 말을 에둘러서 단어 하나하나 골라서 말한다는 느낌과 굉장히 방어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방어였을 줄은... 여관 직원들과 말이 다른거나 연락 취했다고 해놓고 통화내역에 없는 것보고 분노 감정까지 들더라구요. 에휴...
경찰 진짜.. 한샘사건터졌을때 분명 여러번 연락했지만 여자분이 연락 안받았다고ㅎㅎ... 최초신고일로부터 거의 한달 지나서 연락했네요. 고소취하이후에ㅎㅎ 것도 가해자 변호사가 합의볼것같으니 수사하지말고 기다려달라는하니 다 기다려주시고 수사도 안하구ㅎ...
870c2017/12/10 00:50
차한잔에 비유하니 너무나 쉽게 다가 오더라구요.
모두의 노력으로 더 많이 바뀌어야 할거 같습니다. ㅠㅠ
큐큐v2017/12/10 01:07
애초에 전문지식있는 분들이나 관련 과목을 일정학점이상 수강하게 해서 이수한 사람들만 성폭력성추행 사건 전담했음 좋겠어요. 얼른 일반치안이랑 여러분야들이 분리됐음 좋겠네요 ㅠ
냉면요리사2017/12/10 01:24
저도 보다가 채널 돌렸다 다시보고 몇번 반복했어요
맥심믹스2017/12/10 01:32
가해자는 뿔달린 악마여야하고 피해자는 순결한 피해자여야한다는 편견 ...
60년전 "법은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정조만을 보호한다"라는 판단후로
성범죄에 대해 피해자의 행동을 보고 과연 순결한 피해자인가 따지는
어찌보면 2차피해인데 말입니다
노빈손그립소2017/12/10 01:32
그알을 보면 볼 수록 견찰들한테 수사권을 줘야하나 의구심이 계속 드네요.
차라리 그알한테 수사권을 주는게 나을듯
낫보통내기2017/12/10 01:34
기사로 이미 접해서 내용을 알고 있었는데도 충격적이었어요. 오늘도 여지없이 나오는 딸 같아서 그런 거 아니겠냐는 말에는 정말 분노가 치밀었고요.
frno2017/12/10 02:10
한 사람 영혼을 몇번이나 난도질 한거야..
온화한2017/12/10 02:15
저도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편을 보기전에
피해자분이랑 가해자분이 카톡한 내용을 접했을 때
굳이 왜 연락을했지? 이런생각을 했었는데
이번편을 보면서 왜 그랬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Compostela2017/12/10 02:49
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아직 멀었다...
안티푸라민2017/12/10 02:56
정말 안타깝더군요
피해자가 사람이 좋아도 너무 좋아요
말도 잘듣고 의심하면서도 따르고ㅜㅜ 너무 잘 휘둘리는 스타일
주위에 착한사람들만 있다면 더없이 좋을텐데
쓰레기들이 워낙 많아서 저런일도 당하고... 가해자들은 별 피해도 없고.....
그 회사원들은 소문 믿고 왕따시키고
경찰들도 일하기 귀찮은건지 어쩐건지 가해자변호사말만 듣고 수사를 안하고...
아빠문구2017/12/10 03:04
세상에 이제 발을 디딘 어린 여성들을 권력을 동원해 자기 욕구 해소용으로 이용하려는 탐욕주의자들,
잘못됨을 인식한 힘없는 여성의 외침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들으려 하기보단 그 권력자와 입을 맞춰 왜곡된 말말말들을 재생산해내 바닥을 보이는 피라냐들,
온전히 피해자편이 되어 정의의 몽둥이를 들어야 할 자들의 태만함과 비굴함.
여러 인간 군상들에 한숨과 내가 서야 할 자리는 어디일까...
결혼한 지 5년이 넘었어도 어릴적 성폭력 기억으로 아이 갖기를 두려워하는 지인의 눈물이 생각나는 밤... 하....
신들린검사2017/12/10 03:18
전 피해자가 자꾸 자신의 처지를 그렇게 만드는것같아요 머랄까 약해보이는?말투나 행동을 써서 나쁜놈들의 표적이 딱 될수있는
시즈플렘2017/12/10 03:32
무고죄 빼액에 대해 말했더니 절 메갈로 모시던분들 뭐하시나 궁금하시네요 ㅎㅎ
오유에 꽤나 있었던거같았는데...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면 되려나요...ㅎㅎ
weareyoung2017/12/10 03:38
합리적인 의심이 있다면 피의자는 무죄로 추정되어야 하는 것이 헌법 원칙입니다
이로 인해 억울한 케이스가 있을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가 잘 압니다 그러나 더 억울한 케이스를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합의한 원칙인만큼 지금으로서는 피의자에게 형사적 책임을 물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새로운 증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동구리동구동2017/12/10 04:03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경찰이 제대로된 수사를 하지않았고
증거수집에 미흡한면을 많이보였지만
지금 밝혀진것은 아무것도없습니다
그런데 "가해자","피해자"라고 칭하는건 시기상조아닌가요?
한쪽 말만 듣고 비난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상대쪽 말을 들어도 판단하기가 쉽지 않네요
결국 자기들한테 유리한 말만 편집해서 하니까
오늘 전체적인 내용을 듣고 보니 피해자한테 더 가혹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진짜 이노무 경찰들을 어떡해야 할지....경찰이 더 나빠요
많은 것들이 충격적이었지만 경찰 때문에 가장 충격을 받았네요. 인터뷰 내내 굉장히 말을 에둘러서 단어 하나하나 골라서 말한다는 느낌과 굉장히 방어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방어였을 줄은... 여관 직원들과 말이 다른거나 연락 취했다고 해놓고 통화내역에 없는 것보고 분노 감정까지 들더라구요. 에휴...
저도 보는내내 감정적으로 힘들었어요..
가해자측에서 고소취하 곧할거같으니 연락하지말고 기다려달라고 경찰에게 말한것도 너무화가났어요..
갖은협박으로 고소취하하게 만들어놓고 피해자는 꽃뱀프레임 씌워지고...
보는내내 가슴에 응어리진듯 무겁게봤네요..ㅠㅠ
경찰 진짜.. 한샘사건터졌을때 분명 여러번 연락했지만 여자분이 연락 안받았다고ㅎㅎ... 최초신고일로부터 거의 한달 지나서 연락했네요. 고소취하이후에ㅎㅎ 것도 가해자 변호사가 합의볼것같으니 수사하지말고 기다려달라는하니 다 기다려주시고 수사도 안하구ㅎ...
차한잔에 비유하니 너무나 쉽게 다가 오더라구요.
모두의 노력으로 더 많이 바뀌어야 할거 같습니다. ㅠㅠ
애초에 전문지식있는 분들이나 관련 과목을 일정학점이상 수강하게 해서 이수한 사람들만 성폭력성추행 사건 전담했음 좋겠어요. 얼른 일반치안이랑 여러분야들이 분리됐음 좋겠네요 ㅠ
저도 보다가 채널 돌렸다 다시보고 몇번 반복했어요
가해자는 뿔달린 악마여야하고 피해자는 순결한 피해자여야한다는 편견 ...
60년전 "법은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정조만을 보호한다"라는 판단후로
성범죄에 대해 피해자의 행동을 보고 과연 순결한 피해자인가 따지는
어찌보면 2차피해인데 말입니다
그알을 보면 볼 수록 견찰들한테 수사권을 줘야하나 의구심이 계속 드네요.
차라리 그알한테 수사권을 주는게 나을듯
기사로 이미 접해서 내용을 알고 있었는데도 충격적이었어요. 오늘도 여지없이 나오는 딸 같아서 그런 거 아니겠냐는 말에는 정말 분노가 치밀었고요.
한 사람 영혼을 몇번이나 난도질 한거야..
저도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편을 보기전에
피해자분이랑 가해자분이 카톡한 내용을 접했을 때
굳이 왜 연락을했지? 이런생각을 했었는데
이번편을 보면서 왜 그랬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아직 멀었다...
정말 안타깝더군요
피해자가 사람이 좋아도 너무 좋아요
말도 잘듣고 의심하면서도 따르고ㅜㅜ 너무 잘 휘둘리는 스타일
주위에 착한사람들만 있다면 더없이 좋을텐데
쓰레기들이 워낙 많아서 저런일도 당하고... 가해자들은 별 피해도 없고.....
그 회사원들은 소문 믿고 왕따시키고
경찰들도 일하기 귀찮은건지 어쩐건지 가해자변호사말만 듣고 수사를 안하고...
세상에 이제 발을 디딘 어린 여성들을 권력을 동원해 자기 욕구 해소용으로 이용하려는 탐욕주의자들,
잘못됨을 인식한 힘없는 여성의 외침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들으려 하기보단 그 권력자와 입을 맞춰 왜곡된 말말말들을 재생산해내 바닥을 보이는 피라냐들,
온전히 피해자편이 되어 정의의 몽둥이를 들어야 할 자들의 태만함과 비굴함.
여러 인간 군상들에 한숨과 내가 서야 할 자리는 어디일까...
결혼한 지 5년이 넘었어도 어릴적 성폭력 기억으로 아이 갖기를 두려워하는 지인의 눈물이 생각나는 밤... 하....
전 피해자가 자꾸 자신의 처지를 그렇게 만드는것같아요 머랄까 약해보이는?말투나 행동을 써서 나쁜놈들의 표적이 딱 될수있는
무고죄 빼액에 대해 말했더니 절 메갈로 모시던분들 뭐하시나 궁금하시네요 ㅎㅎ
오유에 꽤나 있었던거같았는데...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면 되려나요...ㅎㅎ
합리적인 의심이 있다면 피의자는 무죄로 추정되어야 하는 것이 헌법 원칙입니다
이로 인해 억울한 케이스가 있을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가 잘 압니다 그러나 더 억울한 케이스를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합의한 원칙인만큼 지금으로서는 피의자에게 형사적 책임을 물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새로운 증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경찰이 제대로된 수사를 하지않았고
증거수집에 미흡한면을 많이보였지만
지금 밝혀진것은 아무것도없습니다
그런데 "가해자","피해자"라고 칭하는건 시기상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