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출신이긴한데 잠이 좀 많던 중대장이었음.
근데 어쩔 수가 없는게 이주 넘게 야간근무 들어오니깐...
야간근무하고 또 자기 중대는 관리 따로 해야함
한동안 후임들한테 자지말라고 맨날 뭐라해서 안졸고 몇일 잘하고 있었는데 중대장이 또 존거임...
작전과장 앞에서...
결국 병사들도 안자는데 니는 자냐? 라고 ㅈㄴ 까이더라고...
나중에 화장실가다가 마주쳤는데 니넨 안졸리냐고 물어보더라...
존건존거고 불쌍했음.
육사출신이긴한데 잠이 좀 많던 중대장이었음.
근데 어쩔 수가 없는게 이주 넘게 야간근무 들어오니깐...
야간근무하고 또 자기 중대는 관리 따로 해야함
한동안 후임들한테 자지말라고 맨날 뭐라해서 안졸고 몇일 잘하고 있었는데 중대장이 또 존거임...
작전과장 앞에서...
결국 병사들도 안자는데 니는 자냐? 라고 ㅈㄴ 까이더라고...
나중에 화장실가다가 마주쳤는데 니넨 안졸리냐고 물어보더라...
존건존거고 불쌍했음.
우리 중대장찡
육사 다녀오고 파병도 다녀오고
군생활 개 잘해서 소령진급 눈 앞이였는데 이등병 하나 탈영해서 군생활 접음
엘리트 코스라 운 좋으면 대령도 했을텐데...
우리 중대장찡
육사 다녀오고 파병도 다녀오고
군생활 개 잘해서 소령진급 눈 앞이였는데 이등병 하나 탈영해서 군생활 접음
엘리트 코스라 운 좋으면 대령도 했을텐데...
옆 중대 중대장 별명이 거북왕이었음
풍채가 어느정도 있고 얼굴 인상이 딱 거북왕 그 느낌이었음 의외로 육사에 성적도 좋았다나?
그런데 갑자기 숙소에서 전조도 없이 급사했음...
과로사일 확률이...
우리부대 과장들은 3달동안 하루 5시간 자더라...
4달째엔 ㄹㅇ 뒤질려고 해서 휴가갔다오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그 때는 황망해서 그런 생각도 못했어
코로나때문에 인원 3분의 2가 날라갔는데도
옆부대 지원가서 12시간 일하고 1시간 쉬고 일주일 반복하니깐 슬슬 미치겠더라...
근데 우린 1시간이라도 쉬는데
뒤에 앉은 대대장은 쉬지도 못함...
그래도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