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아테네 출신 예술가인데 사정이 있어서 미노스섬에 정착했다 나랏님이 배려해주셔서 이것저것 발주해준걸로 먹고사는데 이참에 커미션 열어볼려고 아 손님왔다 오 여왕님이네 뭐 부탁하실려나? 딱봐도 순애물이겠지?
여왕의 입에서 나온것은 말이 아니라 소였다
아잇 싯팔 갑자기 소꼬추가 들어가는 소를 만들라고요? 뭐요? 속은 사람이 누워서 박힐수잇게끔요? 뭐요? 예? 뭐?
여왕의 입에서 나온것은 말이 아니라 소였다
밑에 그림체로 그림 그려 주신다구요?
아잇 싯팔 갑자기 소꼬추가 들어가는 소를 만들라고요? 뭐요? 속은 사람이 누워서 박힐수잇게끔요? 뭐요? 예? 뭐?
근데 의외로 진짜 했을거 같은데 제우스라면...
아테나: 아잇 싯팔!
정말 꼴리게 그릴수있는 힘을가진 작가이지만,
그 힘이 다른곳을 향하는 작가...그래서 더 좋아
여왕님 진짜 저 음욕으로 가득한 표정이...
팔다리 다 절단해서 앞뒤로 박은다음에 그걸로 몸통 세워서 길바닥에 행위예술처럼 공개하는거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