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의외로 판타지팬덤이 이영도 눈마새에 당해서 헤롱거리고 있음
왜 이렇게 됐냐면
한국 도서관에 해외 판타지 겸 아동서적으로 율리시즈 시리즈, 듄 구판, 은영전 구판, 나니아 완역판, 호빗의 모험 창비판 이런거 돌아다니는 거 기억함?
그 정도 인지도로 드래곤 라자 기억하는 사람이 많음
시작하자마자 농담ㄸㅁ기, 모순 이야기, 노래 부르면서 놀려먹다가 두드려맞는 주인공까지 임팩트가 장난아니라
아동문학 - 라이트노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드래곤라자를 접했다가 아예 팬으로 정착해버리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함.
그리고 일본도 하이판타지 류는 거의 절멸에 가까워서
이런 정통파의 탈을 쓴 타입의 소설은 귀한지라, 추천을 통해서 쭉 팬덤 명맥이 존재는 하고 있었음
제작년 12월에 드래곤라자 팬덤이 모여가지고
(한국인도 두 명 들어감)
1달 내내 드래곤라자 칼럼 매일연재하기도 성공적으로 개최됐었음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 내년 정도냐면
1권을 상하로 나눠서 출간하는 사악한 짓을 저지름
그래서 눈마새 피마새 다 나오면 총 16-20권에 내년 연말쯤으로 추정됨ㅋㅋㅋㅋ
2마리의 새가 있었소.
독을 마시는 새? 새는 독을 마시면 죽소.
물을 마시는 새? 새는 모두 물을 마시오
네마리 있지않소...? 아니 세마리라도
책이 두껍긴 해
2마리의 새가 있었소.
독을 마시는 새? 새는 독을 마시면 죽소.
물을 마시는 새? 새는 모두 물을 마시오
네마리 있지않소...? 아니 세마리라도
아니 분명 4마리라고…
왜 이러시오. 구질구질하게.
테러를 당하면 보험금이 나오니까 테러말고 물을 많이 줘야한다
아니 그라니까 한마리만 더요!
거의 20년 된 소설일 텐데 이게 발매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