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마녀'하면 떠올리는 큰 가마솥에 수상한 약을 달이며, 곁엔 고양이가 있고 빗자루를 집에 갖고다니는 여성 이미지가 있다.
이는 실제로 중세 영국의 맥주 제조장인인 '에일 와이프(Alewife)'의 이미지다.
중세 영국, 맥주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생필품으로 빈자부터 부자까지 모두가 밥 먹을때마다 끓여 마셨다. 당시 맥주는 독일의 정통 맥주(Hop)과는 달리, 영국식 에일 맥주(Ale)로 여러 향신료나 허브, 야채나 과일 등이 들어가 '지방 빼고' 모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래서 이런 맥주 제조의 일은 여성의 집안일이었는데, 아예 이것을 '생계를 위해 대량으로 만들면 어떨까?'싶어 과부나 미혼 여성이 전문 양조장을 차렸다. 그렇게 맥주를 만드는 여성 양조자를 에일 와이프(Ale wife)라고 불렀다.
이들은 매일 맥주를 끓이기 위해 가마솥에 술을 달이고 있었으며, 쥐나 병충해를 막기 위해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마녀' 하면 떠오르는 빗자루는 다름아닌 맥주 완성을 알리는 표식이었다. 문 밖에 빗자루가 걸려있으면 '맥주가 다 만들어졌다'는 의미였고, 빗자루가 없으면 "맥주가 다 떨어졌다"는 의미였다.
맥주 효모가 묻은 막대기에 ㅂㅈ비벼서 중독되는일이 왕왕있어서, 마녀가 빗자루 타고 다닌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썰이 있던데
잘팔리는 술도 팔고 딸린 식구가 최소 한명은 없는거니 재산이 잘모이고 그걸 노리는 사람들이 마녀로 몰아서... ㄷㄷㄷ
영국에만 에일 와이프라는게 있었나?
맥주 효모가 묻은 막대기에 ㅂㅈ비벼서 중독되는일이 왕왕있어서, 마녀가 빗자루 타고 다닌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썰이 있던데
https://ppss.kr/archives/15277
정보 와드
저래서 맥주 효모를 점막에 비빌 수 있었던거군
저기요 첫 짤은 뭔가요?
잘팔리는 술도 팔고 딸린 식구가 최소 한명은 없는거니 재산이 잘모이고 그걸 노리는 사람들이 마녀로 몰아서... ㄷㄷㄷ
오옹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