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진 선생
어려져서 멘탈은 어린이 멘탈이지만 기억은 그대로라서
학생들에게 불안감 심어주기 싫어서 억지로 밝은척 하고 다니지만
총기류를 볼 때 마다 도넛이 떠올라서 움찔움찔함, 사오리 보면 울음 터지면서 도망감
여선생
아이를 가지는 것이 꿈이었지만 총알이 좋지 못한 곳을 뚫어서 이룰 수 없는 꿈이 됨, 상실감과 허무함에 혼자 울고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무슨일이냐 묻지만 범인을 물리적으로 묻어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라 절대 말 안하고 어물쩡 넘어감
할머니 선생
옛날에 교편을 잡다가 은퇴한 후 평화롭게 살았는데 키보토스 라는 곳에 선생이 필요하다며 요청이 들어와서 다시 교편을 잡게됨.
도넛당하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절대 그 아이들 탓이 아니라는 말을 남기며 두둔해줌
어떤 세계선이어도 사오리가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가 되지만 선생이 두둔해주는게 맛있지 않습니까?
일단 할머니 선생이면 진정한 의미로 버스터콜이 덮칠테니 ㄷㄷ
그날 맞은 총알이 영 좋지 못한 곳을 뚫어서
본능적으로 카드의 힘을 사용해서 목숨 연명하는 선생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