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콜라보 이벤을 기념해서 처음으로 쿠우쿠우를 가봅니다.
유생촌의 폐업으로 인해 저의 죽어버린 뷔페욕을 이 친구가 채워줄수있을지
한번 가봅니다.
일단 첫 접시입니다.
연어초밥은 날것을 안먹는 저에게 제가 던지는 테스트같은겁니다.
음식들 자체는 괜찮았습니다만 폭립은 돼지고기 특유의 묘한맛이 살짝 있었고
깐풍새우는 양념맛이 그냥 새우맛을 다 덮었습니다.
마치 히로인보다 더 인기있는 히로인의 모친을 보는 느낌이죠.
두번째 접시
여기도 맛은 평균이긴했지만
게딱지 볶음밥의 맛이 제 취향은 아니였고 하필 여기서 페이스가 털리는 바람에 피자돈까스를 먹을때 물림의 신호가 왔습니다.
세번째 접시
두번째에서 털린 페이스를 못버티고 소량으로 담아왔는데
과거의 나야? 아니 메뉴들 상태가 다 느끼한것들이네?
그나마 양심챙긴다고 묵은지초밥 들고오는거봐라?
저는 결국 여기서 시마이를 쳐야겠단 생각뿐이였습니다.
막접시
바나나 2개와 오렌지,롤케익에 음료로 수정과를 들고왔습니다.
이걸 먹으니 조금은 속이 더부룩한게 풀리더군요....
그리고 오늘의 목적이였던 트릭컬 굿즈도 챙겨왔습니다
요약
음식맛은 평균은 해줬지만
폐업된 유생촌의 빈자리를 채워주기엔....흠...
뭐 어쩌다 한두번 가는 그런 관계가 성립되었습니다.
여기 또 쿠우쿠우 기부자가
여기 또 쿠우쿠우 기부자가
덜먹은게 기부냐곸ㅋㅋㅋ
저기는 쪽갈비도 있네
소식하는거 보면 다이어트 하시는군
나 나이 33에요
33면 적게 먹을수 있잖아요 ok?
유게 평균 나이 기준 머리에 피도 안마른 사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