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가 건물에 하나밖에 없어서 밤에 신문부이신 어머니가 쓰시는데 석사생이시던 아버지랑 자주 마주치심.
아버지 말론 한눈에 반했고 신문부라 공부가 소홀할 수 밖에 없으셨던 어머니에게 족보부터 1대1 강의까지 쏟아부으시면서 쟁취하심...
아직도 이해 안가는게 부모님 나이차가 7살이라는거...
심지어 아버진 군대까지 갔다오신 화석중에 화석인데 어떻게 사귀신건지 아직도 신기함. 어머니 젊으실 때보면 굉장히 미인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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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물어보셈
어머니가 시골분이셔서 처음본 남자인 아버지한테 꽁깍지 씌워진것 같다고 말하심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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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땜에 속았는데 연애가 맞지 않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