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이 괴담 썰인데
3인조 친구가 있음
하나는 영안이 트인 영가를 어느정도 보고 다루는 친구
하나는 사연자
나머지는 빌런
셋이 야밤에 모여서 놀다가 돌아가는 길에 옛날처럼 폐가 탐험하자고 빌런이 제안함
둘다 아 별로 이러니까 빌런이 퇴마사 있는데 뭔걱정? 하며 문따고 들어감
영력친구는 '이집 별거 안느껴짐 괜찮음' 하고 들어갔다가
사색되갖고 소리내지말고 뒤보지말고 내 발만보라고 하며 빌런이 나오면 튈준비하라고 함
빌런이가 집뒤지고 나와서 가즈아 소리질러서 셋다 뒤도 안보고 튀었다고함
차에 도착해서 빌런이가 왜 갑자기 튀냐고 ㅈㄹ 하자
영력친구가 여자귀신들이 우리 눈치 못채고 지들끼리 놀다가 창문으로 나갔는데
니새끼가 소리질러서 창문으로 도로들어와서 우리한테 달려들었다고 ㅈㄹㅈㄹ하며 해프닝이 끝나는 듯함
며칠 후 영력친구가 주인공에게 뭔가 느낌 쎄하다
니 그 집서 뭐 손댔냐 너 아님 빌런이가 한짓이다 하고 셋이 다시 모임
알고보니 빌런이가 그 집에서 물건 훔쳐옴
방 뒤지다가 포장된 선물 두개 있길래
새삥 명품 스카프랑 명품 시계있어서 들고 와서 스카프는 여친주고
자긴 시계 감정 맡기니 보관상태 개굳이라고 6천에 팔라고 제의 받아서
이건 대대로 묵혀서 더 떡상시킬거라고 보관했다는거
그리고 그때 이후 빌런이 여친 귀신에게 시달려서 정신나가고
빌런이도 귀신이 시계달라고 밤마다 괴롭힘당했다고 도와달라고 사정함
결국 영능력친구가 시계와 스카프 들고 폐가로 돌아가서 돌려주고
정상화 되는 엔딩
인 듯 했는데
살려달라고 사정하던 빌런이가 모두 해결되자 영능력친구에게 지랄함
"내 6천만원 니가 팔아서 챙긴거지? 당장 내몫 내놔 개샛갸"
이거 영화로 만들어서 엔딩 직전 대사로 넣으면 관객들 영화관 부숴버릴 듯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주작이겠지 싶어도 현실 온갖 미.친 빌런들 얘기 보다보면 저런 인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p.s 추갈탭
저걸 친구라도 데리고 있는 영능력자는 귀신들린게 분명함
원래 주작썰은 있겠다 싶은 걸로만 만듬
진짜 저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 그 채널이 성공한거지
원래 주작썰은 있겠다 싶은 걸로만 만듬
진짜 저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 그 채널이 성공한거지
소설 잘 봤다
저걸 친구라도 데리고 있는 영능력자는 귀신들린게 분명함
아직도 악령에서 못벗어났다는 반전엔딩!!
에너지파는 못씀?
아직 수련이 부족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