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성 소수자는 쫌 그럼...
고등학교(남고)때 체육시간 끝나고 자꾸 양말이 사라져서 어디 떨어뜨렸나 찾다가
옆자리 친구 주머니에 살짝 삐져나온채 들어있던걸 본적도 있고....
별로 안친했던 대학동기가 술먹고 사우나 가쟤서 갔더니 갑자기 묘한 커밍아웃 하는바람에 당황했던적도 있고..
군대에서도 취사병이 자꾸 휴가맞춰 나가서 놀자고 하길래 생활관에서 어쩌다 그 얘기 꺼냈더니
행정이가 걔 게이라고 해서 식겁했던적도 있고......
내가 게이같이 생겼거나 게이같이 행동하는건 아닌데
자꾸 나한테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오려고 하는 그쪽 사람들이 좀 많았어서...
아니..생각해보면 중학교때 반에서 진짜 특이한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걔가 나랑 내 절친가지고 게이소설 쓰고있던걸 알았을때가 시작이였는데
이정도면 본능적인 방어기재로 거부감 들어도 무죄 아니야...?
내 나이 벌써 만 서른두살인데
저 불쾌했던 기억들때문에 밥먹다가 구역질나와서 토한적도 많고 아직도 좀 그럼.....
어예 추탭갈 개꿀;; 경험치 냠냠해야지
레벨업 딱대라
본인의 감정이야 내적인 영역이고
그걸 표출하는건 별개지
과거 경험땜에 불쾌하면 어쩔 수 없겠네.
그렇다고 해서 겉으로 표출하는건 조심해야됨.
그런거면 뭐 어쩔 수 없지...
본인의 감정이야 내적인 영역이고
그걸 표출하는건 별개지
그런거면 뭐 어쩔 수 없지...
과거 경험땜에 불쾌하면 어쩔 수 없겠네.
그렇다고 해서 겉으로 표출하는건 조심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