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분석한 한식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니깐 신선하네요!

얼마나 영석하시면 반년안에 대한민국어를 그 누구보다도 월등하게 문법, 맞춤법 꼬박 맞춰서 글을 치시는건가요..
대단하다 존X 골져스하심

완전 제대로 집네요ㄷㄷ
제가 이래서 한 종류만 먹는 음식을 안좋아함 ㅠㅠ 첨엔 맛있는데 지루한 느낌..

아, 새로운 시각이네요. 전혀 그렇게 느껴보지 못했는데...
보통 반찬이 다섯가지면 밥 한 수저, 반찬 두 세 개, 이렇게 하면 한입 끝.
다음엔 밥 한 수저, 그리고 다른 반찬 두 세개...
맞네요!

막줄 핵심;;;
김치없음 허전함ㅋㅋㅋ

오오 공감가요 ! 외국에서 애들 한식먹을때 얼마나 알려주고싶던지... 밥도 밥이지만 쌈으로 먹을때 그 맛의 조화 !

그런생각 안해봤는데 재미있네요
상추에 쌈장은 어느정도인지 거기에 다른 반찬은 어떤게 어울릴지 어느정도의 양이 지금 입안에 음식과 어울릴지 반찬이 많아도 자동적으로 알아서 골라먹은것 같네요 ㅎㅎ

생각해보니.. 사람마다 반찬의종류, 양을 다르게 조합해서 먹네요.
먹다가 좀 싱거우면 짠 반찬 집어먹고. 느끼하다 싶으면 김치 집어먹고.. 먹으면서 새로 또 조합하고...ㅋㅋㅋ
생각외로 창의적인 활동인것같아요

어찌보면
김치란 주식의 의미보다
한입 한입 다른 식사를 위한 입가심이 아닐까?
초밥 중간중간 우롱차와 같은

일품요리는 접시 위에서 완성되고 한식은 입속에서 완성되죠.

원문 캐시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ada21mI8B0kJ:zenkimchi.com/korean-food-101/my-south-korean-mouth/+&cd=1&hl=en&ct=clnk&gl=us&client=firefox-b-1-ab

저는 반찬이 여러 개 있어도 몇 개만 골라서 그대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유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어찌됐든)
어쩐지 한식보다도 서양식 혹은 다른 나라의 단일 요리가 식사로 나오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게 맛이 아니라 스타일의 차이 였나보네요.

새로운시각이네요. 각자 취향에 따라 입속에서 완성된다는것

된장찌개가 없어서 비공.

한식은 밥을 잡곡밥이나 현미 등으로 바꾸고 그 양을 3분의 1로 줄이고 국이나 찌개의 국물을 4분의 1로 줄인다면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식단이 됩니다.
가끔 오유에서 외국인이 평가한 세계식단비교에서 한식이 영양학적으로 중간정도밖에 안된다는 비교 그래프가 올라오는데 국뽕이 아니라 사실 한식이 전세계 식단중에서 가장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완벽한 식단에 가깝습니다. 이유는 '반찬' 때문인데요. 사람은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게 가장 좋은데 반찬이 그걸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삼겹살 구워서 쌈싸먹을 때도 상추에 싸먹는 사람, 깻잎에 싸먹는 사람, 마늘 넣는 사람, 안 넣는 사람, 쌈장을 많이 넣는 사람, 적게 넣는 사람 등등 취향이 나뉘고 조합이 나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