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 성우 조까 나는 배우야 "

본래 영화사는 골룸을 '연기'할 배우가 아니라

목소리를 녹음할 배우를 찾았다고 한다.

앤디 서키스의 사무소에도 연락이 갔다고 한다.

뉴질랜드에서 영화 찍는데 CG 캐릭터 성우할 분을 구하는데

아마 3주만 일해도 될거라고.

앤디 서키스는 존나 싫어하여 거절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자기는 성우가 아닌 배우이며, 다른 영화 찍을 것도 많을 거라고.

하지만 대본이 날아오고, 그 영화가

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역으로 흥분했다.

당장에 앤디 서키스는 오디션을 보러 갔고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채택되었다.

피터 잭슨이 매우 놀라고 마음에 들어했던 것은 그의 목소리,

그리고 얼굴에서 드러나는 엄청난 감정과 표현력이었다.

그래서 피터 잭슨은 단순히 그를 성우가 아니라

모션 캡쳐를 통해 그를 베이스로 골룸을 구현화하게 되었다.

그렇게 모션 캡쳐의 대가,

앤디 서키스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유일하게 그의 몸의 일부가 CG가 아닌 장면이 있으니

바로 이 장면

침은 CG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