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하면 절박함일 것 같은데요...
무엇에 관한 절박함이냐구요? 바로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사회 구현에 대한 절박함.
이번에도 실패하면 영원히 불공정한 세상에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그런 간절함...
이게 바로 한경오를 비판하고 최승호 와 같은 사과할 줄 모르는 언론인을 욕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죠.
밑에 어느 분이 지금은 한경오 깔때 아니다 쓰레기 다 치우고 까자 라며 나름 핏대를 세웠는데 일견 그분 주장도 존중은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의 신념과 다르다고 그렇게 과격하게 특징이니 뭐니 하는 단어를 끌어다쓰게 되면 한경오 비판하고 욕하는
사람들을 특정세력 자체로 규정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모르고서 그러는건지 묻고 싶네요.
반대로 제가 그분께 그딴 글로 갈라치기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는 글을 작성하게 되면 그쪽은 어떤 세력으로 규정될 것 같습니까?
그분의 글 전체를 백번 양보해서 이해하면 언론을 믿고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믿으라는 취지의 글 같은데요...
오늘날 이런 사회와 국민들의 올바른 민주의식의 이정표가 되어주신 한 분의 말씀으로 모든 대답을 대신할까 합니다.
너무 유명한 말이라서 다시 새삼 작성하기도 뭐 하지만...
아직 너무 순진하거나 너무 낭만적인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민주주의는 약점이 분명한 제도입니다.
완전무결한 제도가 아닙니다.
언론을 믿고 국민들을 믿는다고 모든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혹시 한경오가 없어진다고 조중동이 득세할것 같아 두려우신가요?
참여정부 후 한경오의 행태가 지금의 조중동만큼 악랄했다는걸 잊으신건가요??
지금 한경오를 비판하는건, 그들이 더 이상 조중동의 방향으로 더 나아가지 말라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채찍질이라고는
생각지 못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한경오는 비판받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던가요?
언론은 권리 이전에 책임이라는 걸 그들이 알아야 할겁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냥 입 다물고 뒷짐지고 앉아 있다고 해서 그들이 알아주지는 않죠. 그님이 비판한 그 특징의 분들이 나서서 욕도 하고 비판도 하고
그래야 겨우 조금이나마 알아듣는거죠.
지금 언론중에 적폐청산해서 자기들의 힘으로 파해치는 언론 몇개나 있는지 세어보시져....
한겨레 jtbc 주진우 뿐입니다.
한경오라고 한겨레 치우고 찰스룸이라고 jtbc치우고....1명남네요...
한경오나 이런 언론들에 욕하고 하는건 백번 이해합니다만...
과한건 아닌지 하는겁니다.
절실하다면 쓸수 있는 모든 리소스를 동원해야지요..
우리가 조중동 보다 한경오의 뻘짓이 아픈것처럼 저들도 우리의 욕이 아프게 느껴질겁니다.
한경오에게 특별한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공정 /객관/ 합리/ 상식적인 기사를 쓰라는 것이죠. 오유에 한경오. 한겨레, 한걸레만 검색해도 이들의 기레기짓이 뭉텅이로 나옵니다. 조중동이야 워낙에 신뢰도가 제로라 신경도 안쓰지만 한경오는 그렇지않기도 하거니와 한경오가 중심을 잡으면 좀 더 혼란없이 적폐청산이나 개혁에 속도를 낼수가 있게 되는것이죠, 정부여당 편들라는 말 아닙니다, 언론의 가치는 공정/객관/합리/상식적인것에 있는 것이지 기계적중립에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 댓글은 같은 문꿀오소리를 상처입히는 과격함은 삼가자는 뜻일뿐입니다.
원글님의 글 내용중에...존중은 합니다...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이건 존중하지는 않지만 이목을 생각해서 순화시킨다는 뜻이예요.
정말 존중하고 싶으면, 그냥 존중합니다..로 글을 맺어야 합니다. 더구나 존중은 합니다.라고 하고서 그 아래로 조목조목 글을 써버리면 그거는 존중은 커녕 너는 틀렸다.라는 강변이 되죠.
그 분이 어떤 글을 썼던 10인 10색이라 지지하는 방법이 다 다를겁니다. 그래도 같은 오소리임에는 분명하고요. 그러나 지식이 부족했거나 받은정보가 틀렸거나 표현을 잘못했다면 얼마든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최근 시게를 보면 유행에 휘둘리는 경향을 많이 봅니다. 대표적인게 문무일 총장 공격글일거예요. 결국 기레기의 낚시질로 종결됐지만 누구하나 자성하는 것같지는 않더군요. 뭐 상관없습니다. 그게 변증법적인 발전과정이라면요.
그러나 지킬건 기억합시다.
같은 문꿀 오소리에게 상처주는 일은 하지 말자고요.
아니 지금 조중동 포함 산하 월간,일간 시리즈와, 탄기국류 인터넷 매체 박살낼 찬스가 오고 있는데
한경오, 한경오, 한경오, 한경오
지금 한경오도 이명박,박근혜 잡을려고 쓰는 기사량이 몇갠데 한경오 타령
뭐 과거 한짓이 강력하고 몇번씩 헛 발 한다해도 현 매인타겟은 이명박근혜 공통임을 부정할수 가 없는데
지금 이명박근혜 쉴드 치고 실질적으로 가짜뉴스 만들어 문꿀 달빛 기사 쏟아 네면서 주변부 공략하는
국정원 연관 극우 매체에 대해선 별관심이 없음
국정원 돈으로 제일 약한 부분이자 인터넷 여론 조작의 핵심인 국정원 연루 연관 극우 매체 (탄기국류)를 두들겨 패서 터트리면
상대 보급로와 보금품을 뺏는 100퍼에 가까운 여론전 승리의 발판임
거기다 극우 기자 ,논객들 앵간히 새누리의원과 얽혀있고 극우 카페등과도 연결되서
극우 인터넷을 청소할수 있음
한경오등은 뻘짓할때나 반박해서 입다물게 만들면되고
진보 최대 사이트 아고라 / 서프 망하게 한게 국정원이며 그 작업 선발대가 알파팀이고
현재 그당시 알파팀애들이 침투한 극우 인터넷 매체가 4개이상인데
작업 당해서 사이트 망해놓고 이놈들 무슨 수작 부리나 걔네들 움직임에 관심 조차 없는게 통탄스러움
딱까놓고 진보 여론전 졸라 못함. 뭐 사실 그게 정상이지 원랜 일반인이 여론전 해야할 이유가 없으니........
특별한 걸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잘한건 잘했다
의심가는건 몸 사리지말고 의심간다 쓰되
다만 이 잣대를 만만한 문정부에게만 대지말고
공평무사하게 측량할 것
아냐 이런것도 다 필요없고
이 바쁜 시간을 쪼개줄 가치가 있는 기사!
솔직히 문법도 엉망이고 비문천지인 온라인 기사들
트윗보다 나은게 뭐라고 언론이래
격하게 동의합니다.
괴롭히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하죠.
어느 평행세계의 우리편요?
국정교과서 광고나 쳐하던 주제에.....
반성하지 않는 언론은 그냥 찌라시죠. 국내 모든 언론을 비판적지지 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조중동이라서 무조건 왜곡도 하지 않고 한경오라서 무조건 신뢰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죠. 모든 언론사들과 기자들 더 제도적으로 추후 심사 하고 자격 발탁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야 한다고 봅니다.
이승만도 그랬죠. 먼저 정부를 세우고 친일을 청산하자고. 결과는 뭐 다 아시잖아요?
같이 정권교체에 힘쓴 사람들 욕하면
정의로운 세상이 온답니까?
세상을 한길로만 보면 그건 정치가
아니라 종교요
사람들이 욕하는 (그것들) 없었으면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더 나빠졌을겁니다
비판할건 비판해야겠지만
완전 적으로 돌리는 게 맞는겁니까?
나중에 한번봅시다
다 적으로 돌리고
가장 기뻐할사람이 누굴지..
문꿀오소리는 단체가 아니고 공격대상을 따로 잡는게 아니듯이...
이니와 마찬가지로 정론과 원칙을 두고 그것에 반하면 개썅마이웨이 하는겁니다.
뭔 조중동이 먼저니 한경오가 먼저니 하고 있습니까?
그거 따질 시간에 한개라도 더 때리는거죠.
그리고 계속적으로 한경오가 무슨 언론의 최후의 보루로서 이명박근혜를 두들기고 있네, 그래도 정권교체에 힘 썼네 뭐 이런 논조인 분들 많은데,
문고리 3인방, 정윤회 국정개입 키워드로 사건들 쭉 훑어봐요.
뭐? 최순실 게이트를 파해쳐? ㅋㅋㅋㅋ 얘네들이 진즉 맘 먹고 파해칠 의향 있었으면 박근혜 정부는 이미 3년 전에 끝장 났습니다. 현 상황의 그 이면을 봐 보세요. 곰곰히 따져보면 한경이 한 건 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탐사보도를 제대로 했습니까 뭘 했습니까. 그냥 박근혜가 레임덕 시즌이 왔고, 그 타이밍에 내부 정보원이 박근혜 실각 시키려고 정보 흘렸고. 그냥 그렇게 흘러간거에요. 전 오히려 세계일보를 칭찬해주고 싶은데요?
조중동보다 한경오에 더 격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비합리적이라 비판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변명...
노빠문빠들은... 우리편이라고(적어도 공정하다고) 생각했던 언론인에게 뒤통수 맞은 정도가 아니라 심장을 관통당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은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호령했던 분이
한겨레의 산화하라는 글을 보셨을 때 어떤 심정이었을지 곱씹어보면 그 괴로움이 지금도 너무 아프게 느껴집니다.
그 때 그 언론들에 대해 의구심은 갖지 않았던 것이
지금까지도 후회됩니다.
그래서 반복하지 않으려는 겁니다.
언론이 누구도 위임하지 않은 권력의 칼을 휘두르는데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고 거기에는 성역이 없습니다.
우리편이 돼라는 거 아닙니다.
최소 공정 객관 진실을 추구하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