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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장비를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드는 생각

장비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조금이라도 쓸 가능성이 있는 장비는 괜찮은데 앞으로도 쓸 가능성이 거의 없는 장비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란게 기본적으로 욕심이 있으니 일단은 많이 가질려는 욕심이 대부분 있습니다. 그런데 욕심이 지나치면 나중엔 장비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카메라를 예로 들면 카메라가 많으면 나중엔 충전도 빼먹어서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불필요한 장비는 과감히 정리하는게 좋다라는 것입니다. 장비 욕심을 부리다 보면 욕심에 파묻혀서 정작 중요한걸 놓치는 수가 있습니다. 자신이 감당할만큼만 욕심을 부리는게 현명한 처신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심심하면 장터 클릭하는 자신을 봅니다.

댓글
  • T*Dr.J 2017/12/08 13:23

    자게는 습관이고 장터는 병이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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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x][D4]SKY 2017/12/08 13:31

    심하게 공감은합니다만...과감하지 못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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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퐁 2017/12/08 13:44

    마지막 줄이 핵심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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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inJP 2017/12/08 13:56

    저도 올 2월부터 쭉 제습함에서 잠들어 있는 이사식을 입양보내기 위해 노력중이지요...
    장농에서 발굴(!?)한 미놀타 x-300+습기 공팡이 제대로 먹은 삼성 짭 번들렌즈도 꾸역꾸역 써내고 있는데, 이사식이는 소니 금계륵에 밀려 빛을 볼 날이 없네요...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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