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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술에취해...

송년회 후 11시 즈음...
집에 걸어가는길에 아이들 생각이 나서 편의점 가서 과자 한봉다리 꽉꽉 담아 사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사실 조금전까지 전혀 기억 안났는데...
아이퐁 사진첩 들추다가 엥?? 하고보니 이사진이 찍혀 있네요...
아들덜이 맛나게 먹어줬으면 좋겠네요...
몇달만에 술을 많이 먹었더니... 죽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판교에서 송년회가 있는데...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퇴근하고 싶습니다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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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송라잎 2017/12/08 13:11

    비틀비틀거리지만 아빠의 사랑인가요 ㅎㅎㅎㅎ
    저도 어릴 때 평소 표현 잘 못하시던 아부지가 술 취해 돌아오실 때에는
    항상 손에 과자봉다리 사들고 오셔서 볼에 수염뽀뽀 해주던 기억이 나서 참.. 그립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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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ler. 2017/12/08 13:14

    저도 그생각이 났었나 봅니다. ㅎㅎㅎ 꼭 술에 취해야만 빵이건 과자건 사들고 들어간다고 마님한테 혼나지만... 그나름데로 맛이 있나봅니다. 최근엔 술을 거의 안먹어서 안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과자봉다리 들고 들어갔네요... 물론 애들은 다 자고 있어서... 깨우면 마님한테 죽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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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12/08 13:19

    누가 뒤에서 쫓아왔던거 아닐까유. ㄷㄷㄷ 자체블랙박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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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ler. 2017/12/08 13:23

    ㄷㄷㄷㄷㄷ 몰르겠어요 이사진을 찍은 기억은 없어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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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StringKing™ 2017/12/08 13:22

    숙취에는 베트남쌀국수 핫소스 팍팍 넣고..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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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ler. 2017/12/08 13:24

    안동국시 묵었습니다. 맛나게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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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호반짱아 2017/12/08 13:45

    산타놀이 하셨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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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ler. 2017/12/08 13:47

    ^^ 아침에 게으름 피워서 좀 늦었는데 애들 밥먹여야 된다고... 과자의 존재는 말도 안해주더라구요... ㄷㄷㄷ 오늘 하원하면 알게 되려나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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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라클 2017/12/08 14:05

    알콜중ㄷ..
    아..아닙니덛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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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ler. 2017/12/08 14:09

    ㄷㄷㄷㄷㄷㄷㄷ 언제 한잔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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