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요즘입니다.
겨울이면 겨울답게 확! 춥던지!
땅이 얼었다가 녹았다가.. 질퍽해지네요.ㅎㅎ
이번 캠핑은 아내도 함께 했습니다.
오전에 장모님 병원 들러서 목욕 시켜드리고,,
오후가 되어 느지막이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산책중.. 딸아이가 외칩니다.
"엄마~ 아빠~ 발 대봐봐~"
"아빠~ 오늘 많이 안 추워서 쪼앙~"
"근데 아빠~ 다리 아파~ 업어줘~"
캠핑장의 시계는 일상의 시계보다 두배 세배는 빠릅니다.
조금만 놀다보면 해가 기울어요...
숨바꼭질 하는데..
아내가 숨은 모습입니다.
좀 엉뚱해요.
집에가기 전 갈 곳이 있어서 나가야 하는데..
조금만 더 놀다 간다며 자꾸 숨습니다.
이럴 땐 납치...
캠핑장 근처 '전곡 선사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올 겨울도 밝고 건강하게!
원시인들과 동물들도 살펴보고..
시간여행 여권을 만들어 체험도 합니다.
차돌박이, 등갈비, 곱창볶음, LA갈비, 콩나물국, 라면, 김치볶음밥, 야끼소바학교.
근데 야끼소바 뒤에 '학교'는 무슨 뜻일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내가 누룽지를 흡입합니다.ㅎㅎㅎ
지난주는 아내가 없어서 허전했던 옆구리..
이번 주는 아내가 함께 하는 것만으로..
핫팩을 둘러놓은 것처럼 따뜻한 옆구리..
가족은 역시..
함께 있어야 따뜻해집니다^^
풀 스토리.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1578?
https://cohabe.com/sisa/452179
# 아내는 핫팩입니다.JP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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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짐 정리하고..
아내에게 고기를 구워 줍니다.
저는 소맥 한잔으로 마무리..
부...부자시군요 ㅠㅠ
마음만 부자입니다. 정말로..ㅎㅎ
아내분이 엉뚱....엉덩이 뚱뚱....ㄷㄷㄷ
좀 그런 편이죠 ㅎㅎ
행복한 모습...보기 좋으십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 뭐 별거 있나요.
가족끼리 허허, 호호 웃을 수 있는게 행복이죠^^
자게에 흔치않은 포근한 글이어서 더 좋아보입니다~~
저는 자게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참 많이 얻습니다.
그래서 자게를 떠나질 못하네요 ㅎㅎ
글 볼때마다 슬쩍 웃음하나 머금고 마음이 따스해지는데요. 좋습니다.
잠시나마 웃을 수 있게 해드려.. 만족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ㅋㅋ 누룽지 먹고싶어져요 ㅋㅋㅋㅋ
저도 갑자기..
부롭따
12시가 가까워지니.. 꼬로록 소리가 납니다.
아... 또 부럽네요. 졌네요 졌어. 맨날 짐 ㅋㅋ
지지만 마시고.. 이번 주말 달리시는겁니다^^
넵 ㅋㅋㅋㅋㅋ
부지런하시네요;;
제가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온 가족이 더 즐거워지더라고요^^
부럽네요^^
이번 주말은 가족분들과 야외 활동을 하시는겁니다^^
늘 가족과 함께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저도 우리딸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우워 저희는 추워서 겨울엔 실내에있는 곳만 다니는데 대단하십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