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 영화판의 아라곤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의 캐릭터성을 연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만 말하자면 원작은 완성형 주인공인 반면에
영화판은 성장형 주인공인 것이다.
원작에서 아라곤은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음으로서
인간 중에는 맞설 이가 없어진 자이다.
게다가 늘 곤도르를 그리워하며 그 곳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자신이 왕의 후예라는 것을 입증하기 망설이지 않는다.
그에 반해서 영화판의 아라곤은 순찰자와 왕의 모습을 겸비하는 원작과 달리
순찰자의 면모만 부각된 면이 크다.
안두릴을 리븐델에서 출정할 때가 아니라, 3편에 가서야
받게 된다는 점이 그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원작보다도 우여곡절을 겪으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반지를 버리지 않은 이실두르의 혈통을 비관하는 모습도 있었으나
점점 성장하고, 왕의 자리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저거 얼마나 맛없길랰ㅋㅋㅋ
구에엑
88살정도 됬음
죽은건 210살
구에엑
저거 얼마나 맛없길랰ㅋㅋㅋ
근데 성큼걸이가 반지전쟁때 몇살이었죵?
88살정도 됬음
죽은건 210살
ㄳㄳ 210살때 사망했구나.. 더살줄알았는데;
인간중에서도 괴수다 보니 저 나나치수프를 두그릇이나 비웠다더군...
저 수프는 소설 아라곤이라도 뱉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