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가격 정하는 강호동과 이수근.jpg

(스포주의)
결국 이수근이 패배했고 그 후 강식당에서는 이수근까스를 2800원에 판매... (오싹)

저게 싸다고 느껴지는게...돈까스에 들어가는 고기가 제주도 흑돼지 400g...

저건 이수근의 말에 수긍이 가네요 티비의 파급력도 있는데 돈가스 가게들의 기준점이 될수도 있을꺼같아염

저 논쟁은 이수근 쪽에 한 표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하는 장사라면 '우리 행복하자고 하는거니까' 라고 해도 결국 주인장이 감당할 문제고, 개인적이니 상관안하겠지만
방송으로 하는 한철 장사인데다가 이전 윤식당이 나름 성공을 거둔 만큼, 파급력도 대단할테니 이수근 씨의 말에 일리가 있음.
좋은 이미지? 의도? 인 건 알겠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보는게 좋았을 것 같음. 좋은 의도가 언제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않음.

옳은 말이네요
tv에서 장난처럼 반짝하는 한철 장사로 기존 자영업자들 가격경쟁력 뭉텅이로 깎아먹으면 장사를 어찌함...

보통 일반 돈가스집은 1인분에 몇그람을 주나요?

히익... 제주 흑돼지 원가로 사도 100그람에 2000원은 할텐데..

아무 의미없는 소리임
저거 영상보면서 티비 파급력을 아는 그런놈이 도박을 했구나  햇음

이수근 말에 10000% 찬성
가격을 3만원 정도로 올리고
돈까스 데코를 좀 더 고급 스럽게 신경 썼더라면
너무 날것으로 보임

이런 돈까스인데 비싸다고 욕하는 사람있는 아이러니.....
이수근말에 한표.

이수근은 방송이 아니라 진짜 자영업자들의 입장을 고여한거네요. 그리고 옳은 의견이기도 하고요. 저 방송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소수의 사람들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 소수들이 날뛰면 방송에 지장이 가니까.

어차피 저기 간 사람들은 식사의 목적도 있지만 관광의 개념과 추가로 유명인들 직접 보고 그들이 해주는 음식을 먹는 그러한 부분까지 생각하면 25000원 이상을 받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무게대비 가격으로 생각하면 2.5도 싸게 느껴지네요...

저두 오늘 보다가 가격보고 좀 놀랬어요.
크기는 크지만 작은 고기를 넓게 편 것이고
제주돼지라해도 등심부위는 저렴한데
데코도 양배추 콘셀러드...
제주 음식값이 역시 바싸다  라는생각을 또한번 했네요.제주여행중 경비 제일  많이 쓴곳이 음식이였어서^^

생계가 달린 문제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제작진이 저 장면을 내보낸 것으로 수습이 되지 않을까요??? 막말로 강식당이 식당 수입의 이익을 내려는 취지가 아니니까 재료비만 나와도 혹은 재료값으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제작자들 입장에서는 아무 상관이 없고 저렇게 가격에대해 이야기를 꺼낸 자체가 사전에 그런 이슈를 없애려고 한거 같아요

예전 1박2일에서 강호동씨가 시골민심을 찬양하고 다닐 때
시골에서 민박 하시던 친구 부모님과 동네분들이 그렇게 싫어하셨다고 들었네요.
공짜로 김치 달라고 와서 안된다고 하면 시골민심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그래서 이수근씨 말에 공감됩니다.

우리동네 삼겹살은 120g 8천원..
보통 경양식도 100_150그램 이고 저렇게 펴서 팔죠...
한끼기준으로 치면 비싼편이지만
고기나 단가로 따지면 적당하거나 저렴하다고봅니다
가게는 좁고 테이블도 작은데다 연예인 요리...
며칠 밖에 못먹는 특수함..
거기다 미술및인테리어 비용
실제 장사로치면 엄청 적자인셈..

적당?

이건 이수근 말이 백번 맞음

말 나올까봐 신경 쓴 장면이 몇몇 보이더라구요. 시작하기 전에 일일히 보건증 떼는거 보여주고, 장소도 외진 곳으로 잡고(이건 스포일러 때문에 아무 소용 없게 됬지만) 가격얘기하는 것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