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력제는 총애하던 개폐급 둘째아들 주상순을 황태자로 만들려했으나
모든 대소신료와 친모 황태후까지 뜯어말려 어쩔수없이 미워하던 장남에게 승계했고
이후 태창제, 천계제, 숭정제 3대 황제가 약 20년 정도 더 다스렸는데
만력제가 총애한 둘째 아들이 뭐하던 놈이었냐면..
척보기에도 진짜 황제되었으면 3년만에
나라 말아먹을 인성과 능력의 편린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인데
어째서 멀쩡한 장남을 박대하고 폐급 차남을 총애한건지는
아직도 미스테리라고 한다.
자식 사랑은 이성을 살짝 빼놓고 합니다
근대화에 성공한 명나라가 인류악이 되는 미래로부터 전생해온게 아닐까
근대화에 성공한 명나라가 인류악이 되는 미래로부터 전생해온게 아닐까
자식 사랑은 이성을 살짝 빼놓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