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사이버펑크 작품의 근본급 명작이지만
"주인공과 연인은 함께 도시를 떠나 생존함'
이라는 깔끔한 엔딩이다.
시한부같은 설정도 없고,
주인공이 레플리칸트인가 인간인가 떡밥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그딴거 안중요함' 이 주제이기도 하고
.
가장 처음 나온 극장판본은 아예 푸른 숲을 풍경으로 끼고 차를 달리는 해피엔딩.
........
다만, 후속작 2049에서는
'애인은 아이를 낳다 죽고, 주인공은 아이와 생이별해 쓸쓸하게 살아감' 이라는 설정이 추가.
해피엔딩이라고 하긴 좀 거시기하게 됨.
종이접기 전문가. 그리고 순애 수호자.
감독판에선 나레이션 전부 짤리고 엘레베이터 타는 순간이 끝이라 존나 열린 결말이였지.
더 유니콘 나이트...
감독판에선 나레이션 전부 짤리고 엘레베이터 타는 순간이 끝이라 존나 열린 결말이였지.
종이접기 전문가. 그리고 순애 수호자.
더 유니콘 나이트...
하지만 후속편에서 괜히 놓아줌 하지 않음? ㅋㅋㅋ
이 장면 끝으로 바로 스태프롤 올라오면서 그 음악이 올라온 결말은 담백하면서 여운이 있긴 있었음.
애초에 사펑에서 푸른 자연이라니 그런게 있으면 왜 사람들이 애벌레 퍼먹고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