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좋은 음식을 제약없이 만들고 싶다"가 아니라
그냥 밀을 추수할 수 있으니 그 밀로
간단한 빵을 만들고 싶고
우유를 짜서 치즈로 만들 수 있고 계란이 있으니
빵이랑 같이 먹는 간편식을 만들고 싶은데
나는 만들 수 없고 돈주고 사야하는데서 한 번 식고
낚시를 할 수 있으니 잡은 생선을 바로 구워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게 판타지 라이프라고 느끼는데
낚시로 잡은 재료는 무조건 초호화 요리에 쓰여야 하고
삶은 계란 먹기 싫으면 꼬박꼬박 식료품점에 돈
주기적으로 꼴아박아야 하는걸 보면
요리로 뭘하려면 판타지 라이프가 아니라
경제박살난 현실물가 상기하기 라이프처럼 느껴짐
나여! 글리니스!
낚시해서 연어스테이크 이빠이 만들고 싶었는데
재료상의 농간에 10개 간신히 만들려고 했는데
그와중에 4개 터지더라 ㅋ...
ㄹㅇ 어떤 게임이든 요리 시스템 있으면 일단 좀 열심히 하는데
마비는 진짜 보람없더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