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자들과 교과서에 지나치게 인간사의 행적을 합리성과 이성적 판단으로
해석 및 포장하려다보니
감히 고려천자 조선의 황제 만력제의 재조지은을 인간의 합리로 해석하려는 찐빠를 저질렀는데
애초에 순망치한의 논리에따라 합리적인 판단과
미래를 보는 비전으로 예방전쟁차원서 조선에 파병할
사리판단이 있었다면
자국내에서 일어난 무수한 반란들을 쌩깐것과
베이징 코앞 만주일대의 10만 명군이 전멸해
요동의 여진족들이 만리장성 코앞까지 쳐들어왔을적에도
조금도 관심없었던게 도저히 해석이 불가하다고 한다.
아무튼 산해관은 안뚫리니 좋았쓰!
아무튼 산해관은 안뚫리니 좋았쓰!
'제한된' 합리성
이거 여러 건강상의 이유로 수행 불능 압박 상태에서 도피적 심리상태로 저지른 타군 원조 사례일까
모든 사건을 합리와 이성으로 판단하는건 무리지
그러니까 저런 흥미진진한게 나오는거고
어제 학술세미나에서 다른 선생님들 발표 듣다가 질문 하나 했었는데
그건 절대 합리랑 이성으로 설명 불가능하다는 답변도 당연스럽게 나오더라
인간에게 합리성이 있다면 히틀러가 영국 쳐 때리고 동부에 양면전선 안 열었겠지 시발
저런 인식이 종교에서 특정 음식을 금하는 이유같은거에서도 오류를 일으키는거.
지금 트럼프 하는 짓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