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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지 않은 트라우마로 인해 남에게 감정이입을 하지못하고 오히려 폭력적일 수 있다. 이 말이 참 와닿는 요즘입니다. 여성인권을 이유로 혐오를 퍼트리는 누군가들에게요
헐..ㅡ두번째 문단 제가 생각했던거랑 똑같아요
박근혜가 세월호 현장에서 감정없는 눈물 흘린것 보고 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요
사람이 불행한 일을 겪을수록 남의 불행에 둔감해지거든요. 박근혜는 분명 사망한 아이들보다 자기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할거예요
트라우마에 관한 접근은 좋은것 같은데
1950년대에 우리만 전쟁을 겪었나요?
전세계가 전쟁을 겪었는데 그 세대들이 다 트라우마가 있을테고
좀 비약이 심한것 같네요
503은 지가 세상에서 젤 불쌍한줄 암.. 그래서 도둑질도 좀 해도 된다고 생각했을거야 ㅋㅋ
이것도 일리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반역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어서에요
특히 친일반역자들과
박정희 군사독재와 전두환 노태우 쿠데타 집단
김영삼 정권시절 IMF의 주범이었던
당시 경제정책자들과 재벌들에 대한
처벌이 극히 약하고 대충 넘어갔죠...
이게 어떤 결과를 나타내냐면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란 공식이
집단적으로 적용됩니다.
안들키면 괜찮고
들킨놈은 ㅂㅅ이고
나만 안걸리면 장땡이라는 의식이 팽배해지는 거죠.
다는아니겠죠 대부분 사람들은 더 알거예요 그고통을 단지 나보다는 낫네 정도 하면서위로는 삼겠죠 ㅂㄱㄴ는 보통사럄이 아닙니다 아니 사람이 아닌거죠. .
한국 전후세대에 대한 일반론이라면 맞는 말인데
그거랑 별개로 ㄹ혜는 그냥 똥멍청이라 그러는것같음.
근데 트라우마가 치료받는다고 낫는 병이 아니라는...
박근혜는 트라우마가 없지는 않겠지만, 공감능력이 없는거랑 사람 죽이고 욕보이고 세금 삥땅쳐서 배불리는 죄는 트라우마랑 상관없어요. 그냥 범죄자라고요.
제가 '틀ㄸ'이란 용어 쓰시는분한테 항상 '어르신한테 그러시면 안되죠 그래도 ㅎㅎ;;'라고 해요. 그분들의 고생이 대한민국을 있게했는데 보답은 못받고 OECD국가중 노인빈곤율이 최상위예요. 왜 그분들이 참전용사 대우하는 문통을 칭찬하겠어요. 그렇게 문통 욕하던 분들이...
너무 안전빵으로
이념적으로 대립된 모든 사람과 상황을
아우르려니 좀 헛헛한 느낌.
위의 어느 님의 말씀처럼
큰 죄에 대한 제대로 된 처단이 안되었기에
정작 범인들도 역사의 희생양 운운하는 피해자 코스프레와
애매한 논리의 정신상담도 나오는 듯...
일본도 전쟁의 피해자라는데...
이것 역시 이 의사의 논리로 얼마든지 변호가 가능함.
http://postshare.co.kr/archives/185679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하여'
정신의학과 정혜신 박사, 시인 진은영